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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2200조 시장된다...테마형 펀드로 머니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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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블록체인 경제펀드 출시
메타버스 펀드 출시...2030년까지 급성장
우주산업도 각광, 펀드 잇따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최근 '뜨는 산업'에 투자하는 테마형 펀드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자산운용사들은 앞다퉈 '업계 처음'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메타버스부터 우주산업, 블록체인까지 다양한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전날 블록체인 관련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KB 글로벌 디지털체인경제 펀드'를 출시했다. 하드웨어(CPU, 그래픽카드)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 핀테크 관련 기업 3가지 분야에 투자하는 펀드다. 기업으론 엔비디아, 인텔, IBM, 아마존, 페이팔, 비자, 텐센트 등이 포함됐다.

KB자산운용은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경제 펀드도 출시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기업과 기기를 제조하는 하드웨어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KB자산운용의 'KB 글로벌 메타버스 경제 펀드'는 두달 여만에 설정액 500억원을 넘으며 전날 기준 506억93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설정 이후 수익률은 7.99%다.

메타버스는 초월, 그 이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세상 또는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과 가상 간 경계가 없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최근 금융투자업계와 산업계에선 증강현실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시장업체에 따르면 메타버스 경제가 오는 2030년에 2019년 대비 약 34배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진우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콘텐츠, 기반기술, VR 기기 발전 등으로 메타버스 상용화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증강현실세계의 잠재시장 규모는 2200조원 규모가 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달 삼성자산운용도 메타버스 펀드를 선보였다. 삼성자산운용의 '삼성 글로벌 메타버스' 펀드는 집중투자 그룹과 테마그룹으로 구성됐다. 테마별 비중은 클라우드 컴퓨팅 21.4%, 증강현실 15.4%, 가상현실 14.9%로 집중투자그룹에 50% 이상 투자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메타버스 펀드 설정액은 전날 기준 672억9000만원, 수익률은 4.4%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테슬라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등으로 주목받았던 우주산업까지 영역을 넓힌 펀드도 나왔다. KTB자산운용은 지난달 초 'KTB 글로벌 메타버스&우주산업 1등주' 펀드를 선보였다. 메타버스와 우주산업을 한데로 묶은 것이다. 관련 우수기업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20~30개 종목에 분산투자하고 일부는 메타버스와 우주산업 ETF에 투자한다. 이 상품은 전날기준 설정액 42억원을 넘었다. 수익률은 약 3.6%에 달한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민간에서의 상업적 유인 우주사업이 본격적으로 개막했다는 점에서 우주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우주산업의 발전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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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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