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시진핑 중국주석, 바이든 美대통령과 통화서 宋詩 인용 관계 복원 강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찾으면 길 나와' 쌍방 노력 협력 관계 회복 제안
미중 관계 시련을 극복하고 정상 궤도 진입 기원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산중수복의무로 유암화명우일촌(山重水復疑無路,柳暗花明又一村).

'첩첩 산중에 험한 물길이 앞을 막아 더이상 나아갈 길이 없는 것 같은 순간, 문득 눈앞에 수양버들 늘어지고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산촌 마을이 펼쳐지네'.

미국의 대중국 제재로 미중 관계가 최악의 상황에 처한 가운데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송나라 관리(시인) 루유(陸遊)의 시 '유산서촌(遊山西村)'의 싯구절을 인용, 미중 관계가 험로에서 벗어나 정상 궤도로 접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9월 10일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 이날 오전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국이 취한 대중 제재 정책이 중미관계를 엄중한 곤란에 빠드렸으며 양국 관계 악화는 두나라와 세계 모두에 재앙될 것이라고 지적한 뒤 미중관계가 하루빨리 옳바른 길로 진입하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이 시를 인용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이 인용한 송나라 루유의 시 '유산서촌'은 '인간사와 세상일엔 때에 따라 너무 복잡하고 힘들어 해결할 길이 없어 보이고 막막할 때가 많지만 어려운 가운데 낙심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합심해서 노력하다 보면 광명을 만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시는 루유 자신이 조정의 관직에서 밀려나 낙향해 있을 무렵 읊은 시로, 초야에 머물고 있는 자신의 심경을 달래면서 우여곡절을 거쳐 언젠가는 자신의 이상을 펼칠 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노래한 시로 전해진다.

시 주석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이 시를 소개하면서 중미가 1971년 '포빙(破冰,화해)' 관계에 접어든 이래 모두가 이로운 국면을 맞았다며 전략적 안목과 정치력을 발휘, 현재 교착상태에 빠진 미중 관계를 조속히 옳바른 궤도로 회복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 시진핑 주석은 이번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양국이 서로 핵심 이익을 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계속해서 대화 접촉을 늘리고 세계 기후변화 문제와 코로나19 퇴치, 경제 회복및 중대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 공동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과거 부통령 시절 중국을 방문한 바이든 미국 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사진=바이두]. 2021.09.10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