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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 신규 확진자 1755명...토요일 기준 역대 2번째

기사입력 : 2021년09월12일 10:10

최종수정 : 2021년09월12일 10:15

서울 656명·경기 481명·인천 146명 등 수도권 비중 높아
비수도권에서는 442명 발생…충남 77명·대구 62명
사망자·위증증 환자 각각 1명씩 늘어나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수가 1755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55명으로 늘어 누적 27만298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865명)보다 110명 줄어들었으나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긴 어렵다.

특히 토요일 확진자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최근 4주간 가장 많은 수치이며, 주말 최다 기록인 지난 8월 15일 1816명에 이어 두번째 규모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또다시 2천명을 넘어선 8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9.08 yooksa@newspim.com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725명, 해외유입이 30명(내국인 6명·외국인 2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56명, 경기 481명, 인천 146명 등 수도권이 128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4.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77명, 대구 62명, 대전 45명, 경남 44명, 부산 43명, 충북 43명, 울산 34명, 광주 26명, 경북 19명, 강원 17명, 전북 14명, 전남 11명, 세종 4명, 제주 3명 등으로 442명(25.6%)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351명으로 전날인 352명보다 1명 늘었다. 코로나로 숨진 사망자도 1명 늘어 누적 2359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86%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255명 증가한 2만6164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499명 늘어난 24만4459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89.55%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370만4176건이다. 이 가운데 27만2982건은 양성, 1252만775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91만41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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