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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대사질환 분야 혁신신약 경쟁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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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D서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에페글레나타이드 연구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한미약품은 유럽당뇨학회(EASD)에서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등 대사질환 분야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HM15211)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연구 결과 3건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발표한 LAPSTriple Agonist 관련 연구는 2건이다. LAPSTriple Agonist는 GLP-1, 글루카곤(glucagon) 및 GIP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제로, 지방간과 간염증, 간섬유화 등 복합 증상을 나타내는 NASH 치료제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발표에 따르면 LAPSTriple Agonist는 NASH 유도 모델(AMLN mice)에서 GLP-1, GLP-1/GIP, GLP/Glucagon 등 다양한 조합의 비교 약물 대비 우수한 조직학적 NASH 개선 및 관해(resolution) 효능을 나타냈다.

간 섬유화를 유도한 모델(BDL mice, TAA mice)에서 LAPSTriple Agonist의 우수한 항섬유화 효능이 확인됐다는 발표도 있었다. 무엇보다 간 섬유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간성상세포(hepatic stellate cell)의 활성을 LAPSTriple Agonist가 직접적으로 조절한다는 기전을 규명해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잠재력에 주목한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2020년 7월 LAPSTriple Agonist를 패스트트랙 개발 대상 약물로 지정한 바 있으며, 한미약품은 현재 생검(biopsy)으로 확인된 간섬유화를 동반한 NASH 환자 대상의 후기 임상 2상(P2b)을 미국 및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FDA는 LAPSTriple Agonist를 NASH 외에도 희귀질환인 원발 담즙성 담관염(PBC)과 원발 경화성 담관염(PSC),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작년과 올해 지정하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EASD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현재 개발중인 바이오신약 LAPSGlucagon Analog(랩스글루카곤아날로그·HM15136)를 병용하는 요법으로 대사질환의 다양한 증상을 동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도 발표했다.  

장기 지속형 GLP-1 계열의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사노피가 28개국 4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AMPLITUDE-O)에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및 신장질환 발생률을 줄인다는 결과를 지난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하면서 새로운 혁신 창출의 잠재력을 입증한 바이오신약이다.

AMPLITUDE-O 임상에 따르면, 위약 대비 에페글레나타이드 투여군(4mg 혹은 6mg)에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률은 27%, 신기능 감소 및 단백뇨 발생률은 32%로 대폭 줄었다. 식이요법과 운동으로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환자에서도 에페글레나타이드 세 개 용량 투여군(2mg, 4mg, 6mg) 모두에서 우수한 혈당조절 및 체중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유지됐다.

이러한 글로벌 단위의 대규모 혁신적 데이터 확보는 에페글레나타이드 기반의 다양한 병용 요법 연구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번 EASD에서 발표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LAPSGlucagon Analog 병용 임상 결과에 따르면, 고지방식으로 비만을 유도한 모델에 에페글레나타이드와 LAPSGlucagon Analog를 병용투여하자 에페글레나타이드 단독 요법 대비 더욱 우수한 체중, 체지방 감소 및 혈중지질 저하 효능이 확인됐다. 비만과 당뇨를 동시에 유도한 모델에서는 항비만 및 항당뇨 효과를 보이는 최적의 병용투여 요법을 새롭게 확인했다.

한미약품은 향후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난치성 심혈관계 질환, NASH 등 다양한 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병용 요법으로 개발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치료제가 없는 NASH 분야에서 혁신성을 입증한 한미의 독자적 바이오신약들의 가시적 연구 성과들이 모아지고 있다"며 "이 신약들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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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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