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환] 미 달러화, 인플레 우려 지속하며 상승

기사입력 : 2021년10월07일 04:48

최종수정 : 2021년10월07일 07: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달러화 가치가 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에 속도를 붙일 것이라는 우려는 금리 상승 기대로 이어지며 달러화를 띄웠다.

뉴욕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30분 경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27% 오른 94.23을 기록했다. 지난주 달러지수는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인 94.504를 기록한 바 있다.

실리콘밸리뱅크의 민 트랑 선임 통화 트레이더는 로이터통신에 "이번 주 우리는 인플레이션 공포가 시장 전반으로 퍼지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르면 내달부터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10.06 mj72284@newspim.com

트랑은 "문제는 이것이 연준을 더 빠르게 움직이게 할 것인지에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8일 발표되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9월 비농업 부문에서 47만3000건의 신규 고용이 이뤄졌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9월 민간 고용은 56만8000건으로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유로/달러 환율은 0.36% 내린 1.1557달러, 영국 파운드/달러 환율은 0.31% 하락한 1.3585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일본 엔화는 미 달러 대비 0.06% 강해졌으며 스위스 프랑도 0.08% 올랐다.

이날 유가가 내리면서 상품 통화는 하락했다. 호주 달러는 미 달러 대비 0.25% 내렸고 캐나다 달러는 0.10% 하락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