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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태양광·수소 등 기술 소개

기사입력 : 2021년10월07일 09:46

최종수정 : 2021년10월07일 09:46

차세대 태양광셀·그린수소 밸류체인 등 전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그룹의 태양광 태양광, 수소 등 에너지 부문 계열사들이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

한화그룹은 태양광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과 수소 사업을 진행 중인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첨단소재 부문, 한화파워시스템과 한화임팩트 등이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전시회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 [사진=한화] 2021.10.07 yunyun@newspim.com

에너지대전에서 한화큐셀과 그룹 계열사들은 한화그룹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소개하고 주요 전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국, 독일, 영국, 이탈리아, 한국 등 세계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한화큐셀의 다양한 태양광 솔루션과 그린수소 생산·압축·운반·공급 등의 밸류체인에 대한 한화 계열사들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한다.

한화큐셀 태양광 솔루션은 총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소개된다. 차세대기술 존, 주거용 존, 상업용 모듈 존 등에서 주거용·상업용, 수상형·영농형 등 태양광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한화큐셀을 포함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그린수소 생산 및 공급 관련 내부 역량도 소개한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전력 소모가 많은 기존 수전해 기술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AEMEC)'을 전시한다. 이 수전해 기술이 경제성을 갖추면 한화그룹은 그린수소의 생산·저장·운송·충전의 전 밸류체인에서 글로벌 '톱티어'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첨단소재 부문은 그린수소 저장·운송을 위한 고압탱크를 선보인다. 작년 말에는 글로벌 수소 탱크 사업 강화를 위해 나사(NASA, 미 항공우주국) 사내 벤처로 출발한 '시마론'을 인수했다. 또한 미국 에너지 기업 선브릿지에 10년간 압축천연가스(CNG)운송용 튜브트레일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고압 탱크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수소 압축기와 충전소 모형을 전시한다. 한국가스공사가 수행 중인 복합에너지 허브 구축 사업의 수소충전 시스템 공급 업체로 선정된 한화파워시스템은 압축기, 고압용기, 냉각장치 등 기자재를 컨테이너 안에 설치하는 패키지형 수소충전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제품 및 솔루션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스에서 진행하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방안과 그린뉴딜의 가치, 한화그룹의 사업과 제품 등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전시회 주최사인 한국에너지공단이 준비한 에너지바로알기 온택트(Ontact) 토크쇼와 라이브커머스 등에도 참여해 한화그룹의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홍보할 예정이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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