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LPGA 한국 여제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총출동

기사입력 : 2021년10월07일 09:28

최종수정 : 2021년10월07일 09:28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골프 여제들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에 총출동한다.

2019년 대회에 참가한 고진영. [사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직위]
이민지의 플레이 장면. [사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직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BMW 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만큼 이름값에 걸맞은 걸출한 LPGA 투어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먼저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종목에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했던 국가대표 주역 4인방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가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최근 컴비아 포틀랜트 클래식에서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시즌 2승을 기록중인 롤렉스 랭킹 2위 고진영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통해 1위 탈환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지난 3월에 열린 '기아 클래식' 챔피언 박인비와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도 시즌 2승을 겨냥하고 있으며,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담금질을 마친 김세영도 절정의 기량을 통해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또한 지난 2019년 대회에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통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던 대니얼 강(미국)도 챔피언 자리에 다시 도전한다. 이외에도 현재 LPGA 투어 CME 글로브 포인트 3위를 기록중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상금 랭킹 3위 이민지(호주)가 출전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LPGA 투어 데뷔 첫해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며 롤렉스 랭킹 1위에 올랐던 국내 여자골프 간판 스타 박성현도 부활을 예고하며 초청 선수로 대회 출전을 선언했다.

특히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이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통산 200승의 무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988년 구옥희 선수가 첫 우승을 기록한 이래 24년 만에 2012년 통산 100승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10월 7일 현재 198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카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20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된다.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LPGA 통산 200승의 주인공이 나올 수 있을지 많은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 주최측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인 만큼 대한민국 선수들의 우승컵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며, "프리미엄 대회에 걸맞은 최상의 경기 운영을 통해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회엔 세계 최정상급 LPGA와 KLPGA 투어 선수 80명과 초청선수 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운영되며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 규모다. 홀인원 특별 부상으로는 BMW 차량이 증정된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