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021 국감] 윤종인 개인정보위원장 "구글의 이메일 수집 관련 법 위반 검토"

기사입력 : 2021년10월13일 15:40

최종수정 : 2021년10월13일 15: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한 이메일 수집 조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13일 "개인정보처리 방침에 따른 구글의 이메일 수집에 대해 법 위반을 추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인 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메일 등을 콘텐츠로 사용하게 된다는 부분에서 2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온라인 맞춤 광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며 내년 초에는 온라인 맞춤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13 kilroy023@newspim.com

국감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구글이 2019년 3월 15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조치에 따라 개인정보 수집 범위에서 이메일을 제외하는 등 약관을 시정했다"면서 "다만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이용해 아직도 사용자의 이메일을 수집·분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구글은 수집하는 정보를 콘텐츠로 표현해 사용자가 작성하거나 수신하는 이메일을 (수집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며 "구글은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통해 사용자 콘텐츠를 분석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맞춤 검색, 개인 맞춤 광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위가 지적하니 구글이 약관만 슬쩍 바꿔서 이메일을 수집 대상에서 뺀 것처럼 해놨는데,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윤 위원장은 "개인정보 처리 방침은 사업자가 밝히면 되는 것으로 실제 이를 읽어본 사람은 전체 사용자의 30% 밖에 안된다"며 "개인정보 처리 방침에 대한 외부기관 평가제 도입할 것이고 다양한 시각화 작업도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