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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닛케이, 성장주 강세 속 1% 넘게 상승...해운·석유 하락

기사입력 : 2021년10월14일 16:56

최종수정 : 2021년10월14일 16:58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4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1% 넘게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5% 상승한 2만8550.93엔에서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7% 19867.97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이로써 두 지수 모두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간밤 미국 주가가 전문가 예상을 웃도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발표에도 불구하고 장기금리 하락세에 힘입어 대체로 강세를 보인 것이 일본 증시에 훈풍이 됐다.

도카이도쿄조사연구소의 스즈키 세이이치 주식시장 부문 수석 분석가는 로이터통신에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장기금리 동향을 의식하고 있다"며 "관련 동향은 닛케이지수 대장주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미국 성장(그로스)주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장주가 상승한 데 따라 일본 관련주도 올랐다. 반도체 관련주인 도쿄일렉트론이 5.2% 올라 닛케이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의료기기 업체 올림푸스는 3.2% 뛰었다.

음식점 운영업체 사이제리야가 13% 폭등하는 등 일부 내수 종목도 상승했다. 동종업체 요시노야홀딩스는 9.4% 상승했다.

해운과 석유·석탄업체는 하락했다. 토픽스해양운송지수와 토픽스석유·석탄제품지수는 각각 3.9%, 1.5% 떨어졌다.

중국 주가지수는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 내린 3558.28포인트, CSI300은 0.5% 떨어진 4913.61포인트에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2% 상승한 1만6387.28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베트남 VN지수는 이날 오후 4시41분 기준 0.2% 하락한 1389.46포인트에 호가됐다.

인도 주식시장은 강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0.6% 상승한 6만1101.05포인트, 니프티50은 0.7% 상승한 1만8279.00포인트를 나타냈다.

이날 앞서 센섹스와 니프티50은 각각 6만1216.26포인트, 1만8323.20포인트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한편 홍콩 증시는 이날 휴장했다. 인도는 내일 15일 휴장한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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