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포항시 '위드코로나' 대응 만전...일상회복추진단 내달 초 가동

기사입력 : 2021년10월24일 19:18

최종수정 : 2021년10월24일 19:18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부의 단계적 일상전환을 앞두고 경북 포항시가 백신접종 독려와 함께 '포항시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위드코로나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33만9549명이 접종을 완료해 67.9%의 접종완료율을 보였다. 또 38만4000명이 1차 접종받아 76.8%의 접종률을 나타냈다.

이는 경북권의 전체 평균 69.9%에는 2.0%p가 낮은 수치이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 전환이 가시화되는 다음달 초까지는 당초 목표수치인 70%를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리상태 점검하는 이강덕 포항시장.[사진=포항시] 2021.10.24 nulcheon@newspim.com

포항시는 지난 22일 부시장 주재로 코로나19 대비 일상회복을 위한 백신접종률 향상 대책회의를 열고 기관 단체, 전통시장, 중소기업 등에 대한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했다.

또 SNS와 현수막을 활용한 접종 안내 등 시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 독려에 전 부서가 힘을 모으고 있다.

포항시는 또 지역 내 중소기업, 노인·장애인시설 등에 공문을 발송하고 백신 접종 홍보를 강화했다.

또 식품관련업소 대상 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 표식 배부와 외국인 접종을 돕기 위해 통역 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포항시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11월 초 시행할 예정이다.

일상회복 추진단은 경제·민생·관광, 지역안전·문화·행정지원, 방역·의료, 시민생활지원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추진단은 정부의 위드코로나 전략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장기화된 코로나로 취약해진 사회 각 분야별에 대한 지원 대책을 선도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