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혼자 살아도 밤길 걱정마세요"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 1인가구 밀집지에 배치

기사입력 : 2021년10월25일 12:30

최종수정 : 2021년10월25일 12: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절도, 폭력 등의 범죄 발생을 걱정하는 1인가구가 안심하고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해줄 서울 '안심마을 보안관'이 탄생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1인가구 밀집지역 15곳을 대상으로 하는'안심마을보안관'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오세훈 시장의 1호 공약인 '1인가구 5대 불안 해소' 중 안전 분야의 지원대책 중 하나다. 심야시간대 골목 곳곳을 돌며 범죄 예방 등을 위한 지킴이 활동을 벌이게 된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안심보안관 복장 [사진=서울시] 2021.10.25 donglee@newspim.com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의해 광진구 화양동, 관악구 서원동, 마포구 서교동, 중랑구 면목본동, 서대문구 신촌동, 강동구 천호2동 일대 등 시범사업지 15곳을 선정했다.

각 자치구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안심마을보안관 4명씩을 선발했다. 전체 인원의 절반 이상인 52%가 전직 경찰 등 범죄예방 경력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보안관의 81%는 남성으로 해당 활동구역 인근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사람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30분까지 노란색 제복을 입고 골목 곳곳에서 위급한 상황이나 범죄가 발생하진 않는지 순찰하고, 위급상황 발생시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 신속 대처에 나선다. 일상 속 생활안전을 위한 활동도 수행한다.

서울시는 향후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활동구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자치구와 서울지방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1인가구 밀집지역에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