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래에셋증권, 3분기 퇴직연금 IRP 수익률 7.55% 1위

기사입력 : 2021년10월26일 10:19

최종수정 : 2021년10월26일 10:19

DC수익률 8.12%...적립금 1조 이상 기업 중 2위
10개 대형사 중 DC 및 IRP수익률 모두 1위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올 3분기말 기준 퇴직연금 1년 공시수익률에서 IRP 수익률 7.5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IRP 수익률이 7%를 넘는 사업자는 미래에셋증권을 포함해 전체 사업자 중 3곳 뿐이다.

미래에셋증권은 DC 수익률도 8.12%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적립금 1조원 이상 사업자 중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적립금 상위 10개 대형 사업자 중에서는 DC/IRP 수익률 모두 1위를 기록했다. 6분기 연속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표=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3분기 누적 퇴직연금 증가금액이 2조 3350억원으로 시장 전체 증가금액의 23%를 차지했다. 개인형연금인 DC와 IRP의 증가금액은 2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DC는 1조 1199억원이 증가하며 DC 전체 증가금액의 25%를 넘었고, IRP 또한 1조 4219억이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상품 고객 수익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TF, TDF/TIF, 리츠 등 다양한 상품의 공급과 함께 투자유망 상품을 엄선해 고객들에게 제시하며 적립금 운용을 돕는다.

또 연금고객의 온·오프라인 관리체계를 이원화해 고객별 맞춤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영업점 거래 고객은 정기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부터 심층적인 컨설팅을 받게 되고, 모바일로 가입하는 다이렉트 고객은 비대면 연금컨설팅 조직인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적립금 운용, 절세 및 인출전략 등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기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솔루션본부장은 "우수한 상품 추천과 차별화된 전문 컨설팅을 통해 연금고객들께 성공적인 투자경험을 제공하고 장기수익률을 높여감으로써 실질적인 노후 준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