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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독점 규제하의 첫 솽스이 '공동부유'와 新서비스, 체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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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와 거래중단 강요 '2선 1' 불공정 관행 철폐 뒤 첫 솽스이
쇼핑몰 기업 상가 중소기업 소비자 모두에 이익되는 쇼핑 축제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1년 중국 솽스이(11월 11일) 쇼핑 축제가 10월 20일 8시 예약 판매를 신호탄으로 개막, 뜨거운 판촉 열기를 내뿜고 있다. 11월 4일에도 저녁 8시에 두번째 예약 판매 행사가 시작된다. 행사는 솽스이 당일인 11일까지 21일간 치러진다.

13년전 알리바바 쇼핑축제로 시작된 솽스이 쇼핑 축제행사는 모든 전자상거래가 참여하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자리 잡았다. 광군제(빼빼로 데이)로 불렸던 솽스이 쇼핑 축제는 가격 파괴와 쏘나기 홍바오(서비스) 등의 면에서 올해 어느때 보다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올해 13회 째인 솽스이 쇼핑 축제는 반독점 규제가 강화되고 '2선1(타 경쟁사와의 거래금지)'을 강요하는 불공정 관행이 폐지되고 처음 치러진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자상거래 업체와 제조 유통업체, 소비자가 함께 이익을 보는 '공동부유 솽스이'라는 말도 나온다.

징둥은 수많은 신제품과 가격 보장의 비장의 카드를 제시했고 티몰은 1000개의 인기 폭발 상품에 대해 모두 50%할인의 파격 혜택을 부여하고 나섰다. 징둥과 알리바바 티몰 두 플랫폼은 구매액 200위안에 대해 30위안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2021년 솽스이 쇼핑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 대한 반독점 감독이 강화되고 '2선 1' 불공정 관행이 철폐된 뒤 열리는 첫 행사라는 점이다. 약육강식의 무한 경쟁보다는 신규 서비스와 체험 판매가 새로운 솽스이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샤오펑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회사가 베이징 시내 버스정류장에 2021년 솽스이 쇼핑축제에 참가, 티몰 플랫폼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내용의 판촉 광고판을 부착해놓고 있다. 2021.10.27 chk@newspim.com

알리바바와 같은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가 입점 상가들에게 다른 경쟁 플랫폼과 거래를 끊도록 강요하는 '2선 1' 관행이 철폐됨에 따라 반독점 공정 경쟁 환경이 조성되고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기업과 상가가 공동 번영을 꾀할 수 있게됐다는 지적이다.

알리바바 티몰은 솽스이 기간동안 상가에 대해 10억 위안의 '알리마마' 보조금을 홍바오 형태로 지급한다. 타오바오 연맹도 고객들에 대해 최대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 상가의 경영 비용 부담을 낮춰추고 있다. 또 솽스이 예약판매 기간 상가 업체는 대금을 20일 앞당겨 받는 특전도 누린다.

징둥은 올해 솽스이 쇼핑 축제를 맞아 중소기업에 대해 물건 반송 보험비와 상가 대출 이자를 낮추는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했다. 2021년 솽스이를 놓고 공동부유 솽스이라는 말이 나오는 또하나의 이유중 하나다.

전자상거래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편의와 이익에도 많은 배려를 했다. 예약 판매 개시 시점을 종전 밤 12시에서 저녁 8시로 당겨 밤을 샐 필요가 없게 했다. 타오바오는 올해 솽스이 행사에서 번개 반품 서비스와 공유 쇼핑카, 노년판 타오바오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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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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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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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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