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지리산을 배우고 느끼고 힐링하는 여행'...구례군 교원 직무연수

기사입력 : 2021년11월02일 14:56

최종수정 : 2021년11월02일 14:56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시행한 전국 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 교육 과정을 인기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으로부터 하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리산을 배우고 느끼고 힐링하는 여행'이란 주제로 전국 초·중·고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이번 연수를 실시했다.

전국 교원 직무연수 현장 [사진=구례군] 2021.11.02 ojg2340@newspim.com

지리산의 역사·문화·생태․향토문학에 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 강의와 역사적 모습이 담긴 현장을 답사하는 과정으로 지리산에 대하여 깊이 있게 배우고 익히며, 나아가 일선 교육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 세부 내용으로는 구례의 동학 농민혁명과 한말의병, 전설에 투사된 지리산의 명산이미지, 숲 정원의 가치와 미래, 구례지식인들의 삶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 동학 농민혁명과 한말의병 관련 교육은 토지면 피아골 연곡사에서 현장수업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인 구례수목원과 tvN 윤스테이 촬영지인 쌍산재를 방문하는 등 구례목재문화체험장 목공체험을 연수과정에 포함시켜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심신이 건강하게 치유 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지리산역사문화관이 앞으로도 지리산의 역사와 전국 최초의 숲 정원 등 자원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의미있는 연수가 되도록 운영하고, 학생들에게는 체험의 장으로 교원들에게는 지식습득의 장으로써 역량을 강화하여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