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A주 시황LIVE] 메타버스·식품음료·고량주 섹터 상승세

기사입력 : 2021년11월04일 15:09

최종수정 : 2021년11월04일 15:09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4일 오후 중국 증시에서 메타버스, 식품음료, 고량주 섹터가 오전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타버스 테마주 가운데 역상전시(易尚展示·002751), 혜구기술(天下秀·600556) 등이 상한가를 찍었고 중청보(300052), 중과창달소프트(300496)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페이스북이 사명을 변경하고 메타버스 기업으로 본격적인 변신에 나선 것과 더불어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 빅테크 기업의 잇단 메타버스 사업 진출 소식이 해당 섹터에 계속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식품음료 섹터의 상승세도 돋보인다. 천미식품(603317), 염진포자식품(002847) 등 다수 종목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유우식품(有友食品·603697), 가화식품(佳禾食品·605300) 등도 상승 중이다.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10월 들어 업체들이 잇단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의 주된 배경으로 풀이된다. 기관들은 가격 인상에 따라 식품업체들의 수익성과 펀더멘털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약세를 보였던 고량주 섹터는 금일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고정공주(000596)가 8% 이상의 급등세를 연출 중이고 해남야도(600238), 안휘금종자주류(600199) 등 종목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고량주 업계 상장사들은 올 3분기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19개 고량주 상장사의 3분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순흠농업(順鑫農業·000860)과 황대주업(皇臺酒業·000995) 2개 업체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줄어든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17개 업체는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