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책의속살] 백신 접종 기피하는 10대…손에 안잡히는 집단면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15세 예약률 28.4%…접종률 1.2% 답보
10대 확진자 급증하자 당국 "이득 크다" 강조
10대 백신접종률에 따라 집단면역 성패 좌우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이달부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실험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가 10대 청소년들의 백신접종을 확대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민 1차 백신 접종률이 80%를 돌파하고 접종완료자도 75%를 넘어섰지만 당초 기대했던 '집단면역'이 가시권에서 맴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면 등교수업도 코앞에 둔 상황에서 10대 청소년들의 접종률이 예상보다 저조한 수준에 머물면서 자칫 집단발생 사례가 재발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 10대 28.4% 백신접종 예약했지만 접종률은 답보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15세 대상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이 본격화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이달 1일 접종이 시작돼 27일까지 계속된다. 16~17세는 지난달 예약을 받아 같은 달 1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접종 받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첫날이자 12∼15세(2006∼2009년생)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2~15세의 백신 접종은 오는 27일까지 실시된다. 2021.11.01 mironj19@newspim.com

소아청소년 백신접종이 시작됐으나 지난달 말 10대 백신 접종 첫 사망 신고 등 여파로 인해 불안감이 한껏 높아진 터라 이들은 대체로 백신 예약에 부정적인 반응이다. 실제 10대 연령층의 백신 접종률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훨씬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당국 집계결과 3일 0시 기준 12~17세 276만8836명 중 0.6%인 1만6660명만이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12~15세 접종예약률은 28.4%이며 현재까지 1차 접종률은 1.2%에 불과한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선 데다 10대 미접종자의 감염 확대 국면 속, 해당 연령층 접종률이 그야말로 답보상태에 놓였다.

당국은 기저질환 있는 소아청소년엔 접종을 권고, 건강한 경우는 접종을 자율선택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10대에서 가파른 감염 확산세를 확인하며 우려를 샀다. 무엇보다 오는 22일 전국 학교의 전면등교를 앞두고 있어 감염확산 우려는 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10대 청소년들의 백신접종를 얼마나 빨리 높일 수 있느냐가 향후 집단면역의 성패를 좌우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다급해진 방역당국…접종 필요성 적극 홍보

이에 다급해진 당국은 10대 접종률 제고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손에 잡힐 듯했던 집단면역이 점차 멀어지는 듯한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0대 접종을 강제하지 않고 있으나 의학적으로도 보면 접종에 따른 이득이 감염위험보다 높다.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격리 등 간접피해까지 고려 시 훨씬 유리하다"고 밝혔다.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장도 "건강한 청소년들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중증 감염이나 다기관 중증 합병증, 사회적 측면의 손실이 있고 청소년 기저질환자의 경우는 사망 위험이 높기 때문에 확실한 이득이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고수했다.

조 반장은 메신저리보핵산(mRNA)백신의 심근염·심낭염 발생 우려에도 적극 방어에 나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보고서까지 인용, mRNA계열 백신접종 후 드문 이상반응인 심근염·심낭염과 접종 간 인과성은 아직 확인된 바 없으며 사망 원인이 된 경우도 없다고 강조했다.

당장 당국은 재유행 위기를 맞아 특별 방역점검에 들어갔다. 오는 17일까지 방역패스 적용 유흥시설·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식당·카페 등의 방역수칙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10대가 모이는 학교·학원 등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도 포함이다.

한편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5~11세에게도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하자 일각에선 국내 역시 12세 미만까지 접종 대상자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미국은 접종률 60%대에서 정체돼 5~11세도 접종하게 된 측면이 있어서다. 당국 또한 유행 상황을 냉정하게 따진 뒤 관련 사안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