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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여행상품 이틀만에 매진...모두투어, 12월부터 2월까지 주2회 전세기 운영

기사입력 : 2021년11월19일 12:24

최종수정 : 2021년11월19일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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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빈펄리조트에서 힐링과 골프 즐기는 3박5일 상품
다낭, 나트랑등 다른 노선들의 운항 재개 기대감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모두투어는 베트남 푸꾸옥 특별편 완판을 시작으로 동계 성수기 기간 전세기를 이용한 푸꾸옥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엣젯 항공을 이용해 빈펄리조트에서 5일간 체류하는 이번 특별편 상품은 에어텔 상품과 골프 상품으로 약 100여 명의 고객이 예약을 마쳤다. 이번 상품의 경우, 별도 외부 판촉 없이 B2B채널을 통해 출시 이틀만에 매진되어 베트남 지역에 대한 억눌린 수요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

업계에서는 그 동안 굳게 닫혀있던 베트남의 푸꾸옥 노선을 시작으로 다낭, 나트랑등 다른 노선들의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모두투어 동계 푸꾸옥 전세기는 제주항공으로 12월 25일부터 2월 26일까지 주 2회, 3박5일 일정으로 휴양족과 골퍼족 둘다 매료시킬 럭셔리한 상품을 운영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베트남 푸꾸옥의 럭셔리 빈펄 리조트 전경. [사진=모두투어] 2021.11.19 digibobos@newspim.com

대표상품 '빈펄리조트 푸꾸옥 3박 5일' 은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5성급 엔터테이먼트 리조트에서 럭셔리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전일정 리조트에서 식사를 하는 풀보드 진행과 리조트내 부대시설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아시아에서 2번째로 큰 빈펄 사파리와 베트남 최대 테마파크인 '빈원더스'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최상급 '푸꾸옥 빈펄 C.C'에서 3일 동안 매일 18홀, 총 54홀의 라운드를 할 수 있는 골프 상품도 출시하였다. 골프장이 리조트 내부에 있어 별도의 차량 없이 버기카로 이동이 가능하다. 빈펄 C.C는 열대 낙원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만들어졌고, 전체적으로 페어웨이가 넓어 '골린이'들도 부담감 없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다.

모두투어 푸꾸옥 상품 담당자는 "5년전부터 코로나 직전까지 겨울시즌 베트남을 찾는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해왔다. 상대적으로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입국 절차가 간소하여 베트남 내 다른 노선들의 추가 운항이 더 기대된다"며 "다시 시작하는 여행이니 만큼 새로워진 상품과 안전을 위해 리조트내 PCR검사 2회와 '모두안심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모두안심보험'은 해외여행자 보험 3억원 및 현지 치료담보 US 5만 달러가 보장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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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 반응은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공모 단계다. 하지만 녹지 공간 축소 등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 건립될 예정이다. 여의대로와 여의서로가 맞닿아있는 여의도공원 북측 3만 4000㎡ 공간이다. 서울시는 2023년 국제 설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유명 건축가 5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지난 7월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11월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 [사진=서울시] 최초 계획은 영등포구 문래동의 방림방적 공장 부지였으나 서울시가 공간 협소 및 지역 예술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부지를 변경했다. 문래동 부지의 대지 면적이 비교적 좁고, 주변 아파트 소음피해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회는 오 시장이 공약과 달리 부지를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며 2024년 11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건에 대해 "지자체장이 공약을 이행할 정치적 의무를 지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선거 전 내세운 공약을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판단,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2023년부터 논의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11월 초 건립 설계 공모 사업자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은 연면적 6만6,000㎡에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소공연장(400석), 전시장(5670㎡), 교육시설, F&B 등 복합 인프라로 지어진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그간 여의도공원으로 부지 변경 과정을 거치면서 녹지 공간 축소, 주차 등 교통문제 우려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가장 큰 문제는 녹지 공간 훼손이다. 공연장 설립이 공원 내 한국 전통 숲 부지에 추진되며 도심 숲·공원 훼손 등을 환경 단체 및 시민사회가 2023년부터 문제 삼았다. 한강 수변 개발의 안전성, 시민 공론화 부족 등의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시계획, 건축·교통·조경 등을 포함한 전략환경영향평가(SEA) 용역에 착수해 주요 사업 영향을 분석했다. 연내 설계 공모와 함께 세부 환경영향평가 및 행정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 시장 당선 이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끼워넣으며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닌지 의심하는 시각이 없지 않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yym58@newspim.com 서울시는 도심 여의도의 위상을 반영해 여의도공원을 국제적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하며, 세계적인 관광문화명소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향상,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의 문화 균형발전 등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이 사업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편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점심때마다 산책삼아 들르는 곳이다. 쉼터 역할을 한 수많은 나무들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굳이 여의도공원에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여의도 인근에 거주하는 B씨는 "공원 내 러닝이나 농구 등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연장이 들어오면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싶다"며 "공원이나 야외 운동을 위한 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여의도 공원 전경. 여의도 인근이 이미 도심지역인 만큼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에 대한 우려도 있다. 서울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지역이라 주차난 해소에도 시 차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미 여의도 인근의 대형 쇼핑몰의 높은 주차료는 악명 높은 수준인데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조차 지역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광화문, 대학로 등 서울 내 도심지역과 다른 권역에 비해 문화 시설이 부족한 서남권 대표 문화시설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공연계에서는 마곡에 입지한 LG아트센터, 신도림 디큐브링크아트센터와 함께 서울 서부, 경기남서부의 공연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대형 공연장 관계자는 "여의도 부지가 문제가 되는 점은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있다는 점"이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건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2025-10-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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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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