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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이어 호주도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검토"

기사입력 : 2021년11월25일 10:54

최종수정 : 2021년11월25일 10:54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과 영국에 이어 호주도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 중이라고 현지 매체 시드니모닝헤럴드가 24일 보도했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배너 앞을 지나가는 중국 베이징 시민들. 2021.10.27 [사진=로이터 뉴스핌]

호주 집권 자유당-국민당 연정과 야당인 노동당에서 정부가 내년 2월에 개최되는 베이징 올림픽을 외교적으로 보이콧해야 한다는 요구의 목소리가 나왔기 때문이다.

외교적 보이콧이란 외교사절단을 파견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선수들은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리처드 콜벡 스포츠 장관의 대변인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정부 대표단을 보낼지 여부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알렸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호주 정부가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 공식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이 공식화 하는 대로 호주도 보이콧에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중국의 신장 위구르와 홍콩, 티베트 등에 대한 인권침해에 공개적으로 항의한다는 의미로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 중이다.

영국도 미국과 함께 보이콧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선뜻 지지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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