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순천시 "공공보건기관 개선...농촌이 건강한 도시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31개 공공보건기관 운영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도시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들 중에는 보건지소·진료소라는 곳이 어디에 있으며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19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보건의료정책과 보건 의료인들의 역할에 커져가는 상황에서 도농 복합도시인 전남 순천시는 농촌 읍면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정책과 건강증진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경로당 운동교실 [사진=순천시] 2021.12.02 ojg2340@newspim.com

보건진료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15조에 따라 의료취약지역에 지방자치단체장이 설치하며, 간호사 면허를 가진 보건진료원이 진료행위를 하는 공공보건의료시설이다.

보건지소는 지역보건법 제1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보건소의 업무수행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읍면마다 1개씩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설치한다.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직공무원이 진료, 질병예방 등 공중보건향상을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순천시는 1981년 10월 1일 낙안면 신전보건진료소가 맨 처음 문을 열었다. 현재 보건지소 9곳, 보건진료소 22곳이 운영 중이다.

초기 보건지소·진료소 업무는 질병예방 보건활동 분야였으나, 전 국민 의료보험제도가 확립되고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건강증진사업과 방문보건사업 등이 더해져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9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신축 공모사업에 순천시가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보건복지부의 새로운 공공보건기관모델이다.

현재 별량면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개소할 예정이다.

일반·치과진료실, 물리치료실, 다목적실 등 공간구성으로 지역주민의 인구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다문화·아동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관리교육 등이 운영된다.

순천시는 읍면지역 보건진료소의 노후된 시설과 장비를 현대화하기 위해, 매년 국비를 확보하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별량면 송기보건진료소와 서면 구상보건진료소, 낙안면 보건지소 등 8개 시설을 신축했다.

낙안보건지소 [사진=순천시] 2021.12.02 ojg2340@newspim.com

올해는 송광면 후곡보건진료소 신축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최근 낙안~상사 간 도로 확포장공사로 낙안면 창녕보건진료소가 도로에 포함되어 낙안초 창녕분교 폐교부지를 활용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전 신축공사를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을 통해 보건진료소와 보건지소에 고효율 창호 교체, 단열재 시공, 태양광 설비 설치 등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2020~2021년에는 황전면 비촌진료소, 황전면 회덕진료소, 월등면 보건지소의 단열재 보강 및 고효율 냉난방설비 구축과 LED조명교체 공사를 완료했고, 주암면, 외서면, 황전면 보건지소의 리모델링 공사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모든 인프라가 있어도 의료서비스 제공자의 따뜻한 손길 없이는 주민 건강을 보장할 수 없다. 순천시에는 22명의 보건진료소장이 지난 30년 간 지역주민의 건강 돌봄이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대형병원에서 큰 수술 후 외래진료 한번 보러 가기 힘들었던 농촌지역 주민의 가정을 방문해, 수술부위를 확인하고 케어해주며 건강회복을 돌보기도 한다. 폭염에 쓰러진 어르신을 응급조치로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여성의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부터 농촌 신생아의 모유수유와 건강관리법을 교육하고 있다.

코로나19 전파가 한창이었던 2020년과 올해에는 보건진료소장이 지역주민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파악해, 즉시 보건소선별진료소 검사를 연계해 확진자를 찾아내기도 했다.

지난 11월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프로그램도 재개했다. 서면·낙안면의 심뇌혈관질환이 있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진료소장이 직접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낙상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 강사를 활용한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병의원과 건강관리, 운동센터가 생겨나 민간의료서비스 이용자가 많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며 공공보건의료정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