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하남시 환경교육센터가 경기도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경기도에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신청서를 제출해 이달 2일 현지실사를 거쳐 지난 7일자로 '하남환경교육센터 지정서'를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하남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환경교육도시 하남' 선포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7월 1일 환경교육센터를 개관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10여종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향미 시 환경정책과장은 "센터는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환경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환경 현안과 연계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환경교육센터는 하남유니온타워 내에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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