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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 치안 공백 없도록 경찰서별 방역 관리 당부

기사입력 : 2021년12월09일 16:14

최종수정 : 2021년12월09일 16:14

부천 원미경찰서 방문…연말까지 일선 현장 방역점검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일선 경찰서를 방문해 철저한 방역 관리를 당부했다. 

김 청장은 9일 오후 부천 원미경찰서를 방문하고 "안전한 일상 회복 전제는 안정적인 치안 유지"라고 말했다.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면 자칫 치안에 공백이 생길 수 있으므로 경찰서별로 철저히 방역을 관리하라는 당부다. 특히 경찰관 개개인도 비상한 각오와 노력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김 청장은 이날 원미경찰서 관할 지구대 경찰관 및 경찰 단속팀과 신중동역 주변 유흥시설 밀집 지역도 점검했다. 일부 업소에는 앞으로도 방역을 위해 힘내달라고 부탁했으며, 경찰관들에게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방역 수칙이 현장에서 잘 준수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 지휘부는 오는 31일까지 일선 현장 방역점검을 통해 방역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12월 9일 부천원미경찰서 계남지구대를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사진=경찰청] 2021.12.09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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