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종합] 초유의 '빈칸' 수능 점수…결국 수시 합격자 발표 '16일→18일' 연기

기사입력 : 2021년12월10일 19:15

최종수정 : 2021년12월10일 19:15

생명과학Ⅱ 수험생, 17일오후 8시부터 성적 확인 가능
2022학년도 정시 모집은 예정대로 실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 영역 생명과학Ⅱ 문항 오류 논란으로 올해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합격자 등록, 충원 등록 마감 등 일정이 미뤄진다. 다만 정시모집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정답결정 취소소송에 대한 선고기일이 오는 17일 결정됨에 따라 성적제공 일정과 대입일정을 안내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일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능 성적표를 살펴보고 있다. 2021.12.10 mironj19@newspim.com

서울행정법원은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에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정답결정 취소소송 선고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선고 결과를 바탕으로 선고 당일 오후 8시부터 성적증명서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통해 성적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들도 교육과정평가원 시스템을 통해 생명과학Ⅱ 응시생 성적을 확인하고, 수시전형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2022학년도 수시전형 합격자 발표 마감일은 오는 16일에서 18일로 연기한다. 정시전형 일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변경된 대입 일정을 각 대학에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험생과 대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