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온라인서 하루 만에 100억 매출 올린 CJ올리브영...다음 '도장깨기'는 어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J올리브영, 올해 취급고 2.4조 예상
무신사·현대홈쇼핑 등 온라인 뷰티 플랫폼 강화 나서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화장품과 바디용품 등을 판매하는 헬스앤뷰티(이하 H&B) 스토어 시장은 CJ올리브영 독주 체제다.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 시장으로 눈길을 돌린 CJ올리브영이 새로운 경쟁상대를 맞이했다.

무신사와 같은 패션 전문 플랫폼과 TV홈쇼핑도 온라인 뷰티 부문 강화에 나서는 등 CJ올리브영의 경쟁자는 오프라인 H&B 스토어에 국한되지 않는다.

◆ 온라인으로 실적 견인한 CJ올리브영...롭스 로드샵 전면철수·랄라블라 매장 수 축소

[뉴스핌 Newspim] 홍종현 미술기자 (cartoooon@newspim.com)

16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3분기 온라인 매출이 연초 대비 누적 59% 늘어 실적 호조세를 견인했다. 올리브영의 3분기 매출액은 55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이익은 3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3% 증가했다.

온라인 부문에서 선전했다. CJ올리브영의 올해 3분기 매출 중 온라인 비중은 24.8%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 중 4분의 1 가량이 온라인에서 발생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2월 세일 마지막 날 하루에만 온라인에서만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CJ올리브영이 선전한 반면 H&B 업계 경쟁자들은 부진했다. 국내 H&B 스토어 2·3위 업체인 랄라블라의 매장 수는 올해 상반기 97개로 떨어졌다. 롭스는 매장 수를 줄이고 사업 철수 수순에 들어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국내 H&B 산업 시장점유율(운영 점포수 기준)은 CJ올리브영이 55.3%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CJ올리브영의 매장 수는 1256개다. 매장 수로 따지면 CJ올리브영이 80%가 넘어 실상 H&B 스토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H&B 스토어 중 독보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내년 기업공개(IPO)도 바라보고 있다.

◆ 패션 플랫폼·홈쇼핑도도 뷰티 사업 강화...온라인 플랫폼 성장세에 긴장

[사진=올리브영] 신수용 기자 = 2021.12.15 aaa22@newspim.com

오프라인 H&B 스토어 시장을 평정한 CJ올리브영을 위협하는 상대는 무신사·W컨셉·에이블리 등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세대에 인기가 높은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다.

아직 매출과 규모 면에서는 CJ올리브영의 적수가 안되지만 핵심 타깃층이 겹친다. CJ올리브영의 주요 타깃연령층은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전체 고객의 약 90%를 차지한다.

패션 플랫폼의 성장세도 빠른 상황이다. 무신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화장품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했다. 이들은 MZ세대를 포섭하고 자사의 패션 상품에 어울리는 뷰티 제품들을 추천해 주는 '맞춤형 스타일링' 마케팅으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만약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의 영향력이 더 커진다면 H&B 스토어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이다.

무신사와 같은 패션 플랫폼뿐 아니라 홈쇼핑도 온라인 뷰티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120억원을 투자한 멀티채널네트워크(MCN) 기업 '디퍼런트밀리언즈(디밀)'를 앞세워 뷰티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새로운 경쟁자들에 맞서 CJ올리브영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하는 '옴니채널 라이브프타일 플랫폼(이하 옴니채널)' 구축에 몰두하고 있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예가 '오늘드림' 서비스다. 오늘드림은 서울·인천의 온라인 주문 건 가운데 주문 고객 근처의 매장에서 즉시 포장 및 배송하는 서비스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오늘드림 서비스'의 비중은 전체 매출의 39%에 달했다

온라인 채널 강화를 위해 CJ올리브영은 올해 7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IT 인력 채용했다. 디지털 담당 임원들을 외부에서 영입하고 디지털(IT)인력을 수 십명 채용했다. 오프라인 매장의 수익성 강화를 위해 올리브영의 디스플레이를 강화하고 대형 매장 250개점도 대대적인 리뉴얼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는 "오프라인 경쟁력이 점점 떨어지는 시대라고 하지만 CJ올리브영은 이를 도심형 물류센터로 활용도를 높여 온라인 주문 시 도심 매장에서 배송되는 물량 70%를 하루 만에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진정한 '옴니채널'로 도약하겠다"고 지난 10일 '2021 올리브영 미디어 커넥트' 간담회에서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