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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사고 예방 유공자 43명 포상…정기선 해양에너지 본부장 '은탑훈장'

기사입력 : 2021년12월16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12월16일 06:00

제28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개최
액화수소 전주기 안전관리 국제세미나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만 유공자 등 43명에게 포상과 상장이 수여됐다.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업계 최초 국가재난정보시스템과의 연계로 신속한 현장중심 안전관리체제 확립에 기여한 정기선 해양에너지 안전관리 본부장이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28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지난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가스산업 분야의 최대 행사로 올해 28번째를 맞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2020.11.27 mironj19@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 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올해 가스안전대상 행사에서는 그동안 가스안전관리에 공헌한 분들에 대해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 장관표창 25점, 산자위원장표창 5점으로 총 43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안전관리 선진모델인 스마트 RMS 시스템 개발과 업계 최초 국가재난정보시스템과의 연계로 신속한 현장중심 안전관리체제 확립에 기여한 정기선 해양에너지 안전관리 본부장이 선정됐다.

산업포장에는 수소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5개년 로드맵 수립과 관련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수소경제시대 견인 및 안전사각지대 예방에 기여한 장재경 한국가스안전공사 본부장과 국내최초 LNG냉열 이용사업과 천연가스 배관 설계·시공에 참여해 지역균형 발전 및 공급안정화에 기여한 이창원 벽산엔지니어링 전무가 수상했다.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장관표창, 산자위원장상은 각계각층에서 가스안전관리에 힘쓴 공적을 바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수소선도국가, 수소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합리적인 안전규제가 뒷받침돼야한다"며 "이를 위해 수소 전주기에 대한 안전기준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대행사로 액화수소 전주기 안전관리 동향(생산부터 활용까지)에 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해 액화수소 분야 최신 기술 및 글로벌 표준 동향을 살펴보고 이를 국내 수소생태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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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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