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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한 한·우즈벡 정상...문대통령 "더 나은 미래 향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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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靑 대변인 서면브리핑
"무역 협정 조속한 타결 기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이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에너지·자원·인프라 협력, 보건·의료 협력, 문화·교육 협력, 환경 분야 국제 협력, 한반도와 중앙아 지역의 평화·번영을 위한 협력 증진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에너지·자원·인프라 협력, 보건·의료 협력, 문화·교육 협력, 환경 분야 국제 협력, 한반도와 중앙아 지역의 평화·번영을 위한 협력 증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 청와대] 2021.12.17 oneway@newspim.com

문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제시한 '새로운 우즈베키스탄' 발전을 위한 전략은 국민을 위한 정부, 법치주의, 취약계층 보호 등 우리 정부와 국정철학이 같다"면서 "2019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이어 오늘 채택할 공동성명을 통해 양국 협력이 더욱 호혜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은 향후 양국 교역 및 투자 증진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인 만큼 양국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조속한 협상 타결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내년을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상호 방문의 해'로 지정하는 한편 고려인 정주 85년을 맞아 '고려인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좋은 구상이라며 함께 검토하자고 답했다.

양국은 이날 에너지·자원 및 공급망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 체결되는 '에너지 대화 채널 구축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 에너지효율 개선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며 "희소금속과 동합금 생산기술 협력 MOU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자원과 한국의 기술을 융합해 상생 협력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우즈베키스탄이 중앙아시아 내 최대 개발 협력 대상국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2022-2024 무상원조 협력 프로그램 MOU를 갱신해 보건, 교육, 산업, 과학기술 등 다양한 개발 협력 사업이 우즈베키스탄 사회·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ICT 협력 MOU 개정을 토대로 인공지능, 디지털경제 등 신사업 분야 개발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미래 협력은 녹색성장, 디지털, 안전망 강화라는 한국판 뉴딜의 3대 축을 중심으로 검토해 나갈 것을 제안했으며 문 대통령은 좋은 제안이라고 답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의 천연자원과 한국의 기술력을 결합시켜 제3국에 함께 진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EDCF 사업으로 전자반도체 클러스터, 녹색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에너지·자원·인프라 협력, 보건·의료 협력, 문화·교육 협력, 환경 분야 국제 협력, 한반도와 중앙아 지역의 평화·번영을 위한 협력 증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 청와대] 2021.12.17 oneway@newspim.com

한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타슈켄트가 한국 보건의료 제도를 벤치마킹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상원 내 한국과의 협력을 전담하는 특별위원회 설치 및 투자대외무역부에 한국 전담 차관을 두고자 한다며 한국과의 협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기획재정부 내에 차관 신설은 아니라도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을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의 2023 세계관광기구 총회 유치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해 우즈베키스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마무리 발언에서 "새로운 우즈베키스탄 발전 전략과 한국의 뉴딜 정책을 조화롭게 접목하여 양국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새로운 우즈베키스탄 발전 전략과 한국판 뉴딜 정책은 많은 접점이 있으므로 연계가 중요하고, 다각적인 협력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은 양 정상 간 각별한 우의와 신뢰를 재확인하는 한편, 신북방정책의 핵심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심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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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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