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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내년초 오미크론발 미 경제성장 둔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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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으로 내년 초 미국 경제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는 주요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이 나왔다.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의 텅빈 해외 출국장. 항공 승무원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고 있다. 2021.11.30 [사진=로이터 뉴스핌]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5.2%에서 3%포인트(p) 하향한 2.2%로 제시했다. 

그는 "1분기에 쌓일 경제 타격이 보인다"며 여행 소비가 줄고, 스포츠 행사와 브로드웨이 쇼 관람 취소가 줄잇는 등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했을 때 모습과 매우 비슷하다고 느낀다"고 평가했다. 

지난 여름 미국은 델타 변이 유행을 겪었는데, 그는 3분기 미국 경제성장 전망치를 6.1%로 제시했지만 실제 경제 성장은 2.3% 속도에 그쳤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새로운 유행은 이전 유행보다 경제에 줄 타격이 덜하다"면서도 경제 성장 둔화를 피하진 못한다는 입장이다. 

JP모간체이스의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사용정보를 보면 지난주 항공업과 요식업 등 서비스 관련 지출이 크게 줄었다. 

팬시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이안 셰퍼드슨 수석 경제학자는 "오미크론 변이가 사람들의 행동 양상을 큰 폭 바꿀 것"이라며 "경제성장에 큰 몫을 하는 서비스 관련 지출에 대한 수요는 집에 머물려고 하는 사람들에 의해 억제될 것"이라고 했다. 셰퍼드슨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1분기 미국 성장률을 기존 5%에서 3%로 하향했다.

바클레이스의 푸자 스리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성장률을 낮추진 않았지만 "연말 홀리데이 시즌 중에 오미크론 변이가 닥쳐 유감"이라며 미국이 봉쇄조치를 취하진 않겠지만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숙박시설 이용에 망설이기라도 하면 경제 성장과 고용에 영향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크리스마스 주말 동안 미국의 항공편 수 천 편이 결항됐는데, 사람들이 이동을 꺼렸다기 보다 오미크론 확산에 격리 중이거나 직장을 그만 둔 인력이 많았기 때문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코로나19 격리 지침을 변경했다. 유증상자에 백신 접종자라면 기존 10일에서 5일로 격리기간을 단축하고, 백신 미접종자는 격리 5일과 이후 마스크 착용 5일이 권고됐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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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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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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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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