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바둑] 신진서, 통산 세번째 MVP 등극... 여자기사상은 오유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신진서 9단이 2년 연속 바둑대상 최우수기사상(MVP)의 영예를 안았다.

2021 바둑대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신진서 9단은 바둑담당 기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단 투표(70% 반영)에서 80.9%, 인터넷 네티즌 투표(30% 반영)에서 72.5%, 합계 78.4%의 표를 얻어 최우수기사로 선정됐다.

[서울= 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신진서 9단은 2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2021 바둑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1.12.29 fineview@newspim.com

신진서 9단의 MVP 등극은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이번이 통산 세 번째다. 신진서 9단은 13회 춘란배 정상에 올랐고 2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26기 GS칼텍스배·44기 명인전·4기 용성전·40기 KBS바둑왕전 우승 등으로 한 해 동안 80승 17패(승률 82.47%)의 성적을 기록했다.

신진서는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다. 내년에는 조금 더 잘하고 싶다"며 "올해 점수로 90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이 제가 우승 못한 대회에서도 다 같이 우승을 했기 때문에 같이 한국의 점수는 100점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후원사분들과 존경하는 선배들이 많이 이 자리에 있어서 정말 반갑다. 팬분들께서 응원을 많이 해 주셔서 정말 힘이 많이 나고 특히 이제 인기상을 받은게 너무 정말 기뻤다"라고 했다.

[서울= 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오유진 9단은 2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2021 바둑대상 시상식에서 생애 두 번째 여자 기사상을 수상했다. 2021.12.29 fineview@newspim.com

여자기사상은 오유진 9단에게 돌아갔다.

26기 하림배 여자국수전과 5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에서 우승했고 2021 중국여자갑조리그 8전 전승을 거둔 오유진 9단은 최정 9단을 두표 차로 제치고 2016년에 이어 5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여자기사상의 주인공이 됐다.

오유진은 "올 한 해에 저에게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굉장히 좋았던 순간도 있었고 좀 좋지 않았던 순간들도 많았는데 이런 시간들을 통해서 많이 변화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변화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니어기사상은 서봉수 9단과 유창혁 9단이 공동 수상했다.

서봉수 9단은 8기 대주배 시니어최강자전에서 우승했고 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유창혁 9단은 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에서 서봉수 9단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랐고, 지난주 막을 내린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기량발전상은 2020 크라운해태배에서 프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삼성화재배를 통해 첫 메이저 세계대회 8강에 오른 이창석 8단의 몫이 됐다. 이창석 8단은 1년 전 랭킹 25위에서 현재 8위로 도약했다.

네티즌 투표로 선정한 인기기사상은 신진서 9단이 차지했다. 신진서 9단은 총 1006표의 유효투표 중 378표를 획득해, 187표를 얻은 박정환 9단과 172표의 최정 9단을 제치며 2021년 최고의 인기기사임을 입증했다.

남녀 부문으로 분리해 시상한 최우수신인상은 입단 2년차인 금지우 3단과 정유진 2단이 받았다.

금지우 3단은 신예육성 1차 대회 준우승과 크라운해태배 8강에 진출했고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선수로 선발됐다. 정유진 2단은 난설헌배 준우승,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4위,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 본선리그 진입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남자 기록 부문에서는 신진서 9단이 다승상(80승 17패)과 승률상(82.47%)을, 원성진 9단이 연승상(15연승)을 차지했다.

여자 부문에서는 최정 9단이 5년 연속 다승상(69승 31패)의 주인공이 됐고, 조승아 5단이 승률상(70.97%)과 연승상(17연승) 2관왕에 올랐다.

공로상 수상자는 문준희 합천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가 함께 선정됐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수려한합천의 바둑리그 참가와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개최 등으로 바둑의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와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를 개최해 바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 아마선수상은 아마랭킹 1위 김정훈 선수가, 여자 아마선수상은 여자아마랭킹 1위 박예원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서울= 뉴스핌] 김용석 기자 = 2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2021 바둑대상 시상식은 코로나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2021.12.29 fineview@newspim.com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최우수기사상(MVP) 신진서 9단

▲ 여자기사상 오유진 9단

▲ 시니어기사상 서봉수ㆍ유창혁 9단

▲ 기량발전상 이창석 8단

▲ 남자최우수신인상 금지우 3단

▲ 여자최우수신인상 정유진 2단

▲ 공로상 문준희 합천군수ㆍ박우량 신안군수

▲ 인기기사상 신진서 9단

▲ 남자다승상 신진서 9단(80승 17패)

▲ 여자다승상 최정 9단(69승 31패)

▲ 남자승률상 신진서 9단(82.47%)

▲ 여자승률상 조승아 5단(70.97%)

▲ 남자연승상 원성진 9단(15연승ㆍ2020. 11. 26 ∼ 2021. 1. 17)

▲ 여자연승상 조승아 5단(17연승ㆍ2021. 5. 18 ∼ 2021. 7. 3)

▲ 최우수아마선수상 김정훈

▲ 여자아마선수상 박예원

 

finevie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