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신년기획] 글로벌 덮친 오미크론, 세계각국 대처 방안 요모조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전세계를 덮치면서 세계 각국은 하루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비상이다.

백신 접종 확대로 델타 변이를 극복하려는 찰나, 닥친 새 유행에 '위드 코로나'를 포기하고 봉쇄 조치로 돌아간 국가들부터 일상생활 포기없이 부스터샷(추가 접종)과 경구용 치료제 도입에 희망을 거는 국가들까지 대응 전략은 각기 다르다.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진료소. 2021.12.16 [사진=로이터 뉴스핌]

◆ 세계 각국 하루 신규 확진 최다 기록

오미크론 변이가 이전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최대 70배 강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확산세가 매섭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하루 세계 신규 확진자는 144만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7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는 84만1000명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보고가 나왔을 때인 한 달 전보다 49% 급증한 추이를 보였다.

미국은 연일 20만명대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온다.  29일 기준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약 26만5000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프랑스도 하루 신규 확진자 20만명으로 신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은 불과 하루 전인 28일 17만9807명이다. 이탈리아는 9만8000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는데, 이틀전 3만명대에서 3배로 뛰었다. 영국은 하루 신기록인 18만명이 보고됐다. 

이밖에 스페인 10만명, 포르투갈 2만6000명, 덴마크 2만3000명, 스위스 1만7000명, 아일랜드 1만6400명 등 세계 각국에서 신기록이 경신됐다. 

전문가들은 크리스마스 및 연말 연휴 모임과 이동 여파가 반영된 수치가 아니라며, 2022년 초에 들어서도 확진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봉쇄 혹은 방역고삐 조이는 유럽 국가들

프랑스 정부는 오는 3일 주간부터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장에 주 3일 원격근무를 의무화했다. 나이트클럽 등 유흥시설은 집합금지령이 내려졌으며, 식당과 카페는 테이블에 앉은 손님에게만 서빙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는 백신 접종 증명서인 '헬스 패스' 없이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불가하다. 실내 행사는 2000명, 실외 행사는 5000명 이하로 인원이 제한된다. 

독일은 지난달 28일부터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사적모임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나이트클럽은 문을 닫고 스포츠 경기 등 모든 대형 행사는 관중없이 진행된다. 식당과 카페 출입은 엄격히 백신 접종자나 코로나19 완치자에게만 허용된다. 

네덜란드는 지난달 19일부터 전국 락다운(lockdown·봉쇄)에 들어갔다. 약국과 슈퍼마켓 등 필수 시설을 제외하고 식당과 카페, 술집은 모두 문을 닫았다. 모든 국민은 한 가정에 두 명으로 제한된 외부 손님을 들일 수 있다. 다만, 크리스마스와 신년 연휴에는 4명까지 손님을 초대할 수 있게 했다. 봉쇄는 오는 14일까지이며, 문을 닫은 학교와 대학은 오는 9일 등교를 재개한다.

손님 한 명 없는 독일 베를린의 한 식당 야외 테이블. 2020.11.2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일랜드는 모든 식당과 주점 영업시간을 저녁 8시로 제한하고, 클럽 등 유흥시설 집합을 금지했다. 노르웨이는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 간 식당에서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자구책을 내놓기도 했다. 

◆ 오히려 격리기간 줄인 미국...영국은 "방역 규제 불필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연일 신규 확진자 기록을 새로 쓰는 미국과 영국은 일상회복을 늦추는 선택을 피했다. 

오히려 미국은 지난 27일 확진자 격리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했다. 이는 대부분의 코로나19 전파가 증상 발현 1~2일 이전과 2~3일 후 등 감염 초기에 발생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새롭게 내려진 지침이다.

구체적으로 유증상 감염자에 대해서는 격리기간을 5일로 단축하고, 무증상자는 격리없이 5일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밀접접촉자는 백신 부스터샷까지 맞은 사람은 격리없이 10일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백신 미접종자는 5일 격리와 이후 5일 마스크 착용이 권고됐다. 이후 스페인도 기존 10일에서 7일로 격리기간을 단축했으며, 이탈리아는 밀접접촉자의 격리 자체를 없앴다. 

이는 연일 수 만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는 가운데 격리기간이 길면 필수 서비스 부문의 인력부족으로 사회적 마비를 방지하자는 데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연휴부터 항공편 결항과 지연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데 주된 원인은 항공사 기장과 승무원 등의 격리로 인한 인력이탈이다. 

영국은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재택근무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플랜 B' 방역 조치를 내놨지만 이외 신년 행사 모임 축소 등 방역 대책은 내놓지 않고 있다. 보리스 존슨 총리를 비롯한 집권 보수당이 추가 방역조치에 강력히 반대하기 때문이다. 

대신 영국은 지난 11월 말부터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고, 화이자 경구용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275만명분과 머크의 몰누피라비르 40만명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범, 이제 판잔러 잡으러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수영 대박'이 아닐까.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 탈의실에서 중국 수영의 상징 판잔러에게 키링을 받고 기뻐하던 소년이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와 접전 끝에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예선부터 기세가 매섭틀렸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펼쳐진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줄이며 정점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막내인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반환점을 1위(22초81)로 돌며 세계 정상급 스타 판잔러를 위협했다. 비록 막판 추격을 허용해 47초6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세계적인 강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50m 결선에서 누구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김영범의 가파른 성장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대담한 승부욕에서 비롯된다. 195㎝, 체중 90㎏에 발 크기 300㎜, 윙스팬 216㎝에 달하는 축복받은 피지컬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요구되는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무기다.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장착한 그는 '단거리 박태환'의 탄생을 알리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1 17:49
사진
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