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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사장 "제네시스 G90 글로벌 2만대 판매 목표"

기사입력 : 2022년01월13일 10:07

최종수정 : 2022년01월13일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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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0, 이달 중 고객 인도 시작
전담 정비 프로그램·맞춤형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는 최근 제네시스 수지에서 플래그십 세단 G90의 미디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G90는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우아한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 [사진= 제네시스]

장재훈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G90는 오늘의 제네시스가 세계 시장에 자신 있게 선보이는 궁극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준다"며 "제네시스는 지난해 글로벌 연간 판매 20만대 돌파와 글로벌 럭셔리 마켓 톱10에 진입했으며 2년 연속 국내 고급차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글로벌 연평균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국 시장은 물론 북미 중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더 많은 지역의 고객에게 제네시스 플래그십 경험을 전달하고 글로벌 고급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제네시스는 특히 초대형 럭셔리 세단의 연간 글로벌 수요가 23만대 수준으로 정체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G90가 이 시장에서 2023년 8.6% 점유율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배 성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제네시스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제네시스는 신형 G90 고객을 배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팀 G90 서비스(Team G90 Service)'는 차량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G90 전담 정비 프로그램이다. 기능성 고장이 발생한 경우 제네시스 고객센터로 요청해 비대면 차량 원격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G90 전문 서비스 인력의 방문 점검과 캐리어를 통한 차량 탁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또 수행기사를 둔 G90 구매 고객을 고려해 '쇼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행기사가 G90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특장점을 소개하고 차량 조작법을 안내한다.

더불어 의전 매너, 운전 기술을 함께 교육해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네시스 프리빌리지'는 G90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다.

고객은 ▲서울 신라호텔, 시그니엘 호텔, 제주 해비치 호텔 연간 멤버십 ▲ 꽃, 커피, 와인 등 라이프스타일 정기구독 서비스 ▲세차, 코팅이 포함된 프리미엄 차량 관리 등 총 7가지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향후 롱휠베이스 고객 대상으로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미쉐린 가이드와 협업해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제네시스 수지에서 G90의 디자인과 신기술 그리고 제네시스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총 4개 층으로 구성된 특별 전시는 각 층별 전문 큐레이터를 배치해 방문 고객에게 자세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G90의 판매 가격은 세단 8957만원, 롱휠베이스 1억6557만원부터 시작된다.

제네시스는 전용 금융 프로그램 'G-FINANCE(지-파이낸스)'를 통해 리스/렌터카로 오는 3월 31일까지 신형 G90를 계약하는 고객 대상으로 차량 출고 시 총 100만원 상당의 'G90 전용 패키지(프리미엄 썬팅, G90 전용 향기 카트리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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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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