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與, 'QR패싱' 윤석열에 "방역 수칙부터 지켜라"

기사입력 : 2022년01월14일 17:40

최종수정 : 2022년01월18일 10:48

윤석열, 간담회 참석하면서 QR패싱…과태료 처분
민주당 "방역패스 철회 주장 전에 수칙부터 지켜라"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간담회 참석 당시 QR코드 미인증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 "방역패스 철회를 주장하기 전에 기본수칙부터 지키라"고 공세를 펼쳤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김진욱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언론보도에 따르면 윤 후보가 지난해 12월 28일 서울에서 열린 한 간담회에 참석할 당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증명하는 QR코드 스캔 등을 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져 방역당국이 과태료 처분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leehs@newspim.com

김 대변인은 "오늘 정부는 3주간의 거리두기 연장을 발표하고 아직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00명 안팎을 기록하며 그 기세를 떨치고 있는데 방역 수칙을 가볍게 무시하는 윤 후보에 이제는 실망을 넘어 무모함을 느낀다"며 "확인된 것만 무려 8차례에 걸쳐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모습에 수차례 경고했음에도 지금까지 변한 게 없다. 안하무인 그 자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코로나위기대응 간호사 간담회에서 방호복을 입고 발언하던 윤 후보를 기억하고 있는데 '쇼'가 아니라면 제발 기본부터 지키기 바란다"며 "국민 앞에 더 이상 남 부끄러운 후보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특별법안 국회 발의 간담회'에 참석하면서 수기명부를 작성하거나 QR코드를 찍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방역당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