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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신규공무원 550명 채용...간호직 앞당겨 증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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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신규공무원 채용을 550명으로 결정하고 시홈페이지를 통해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총 550명으로 공개경쟁 519명, 경력경쟁 31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344명 ▲기술직군 198명 ▲연구직 7명 ▲지도직 1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18명 ▲8급 43명 ▲9급 481명 ▲연구사 7명 ▲지도사 1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2차시험이 실시된 11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동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실로 향하고 있다. 2021.09.11 pangbin@newspim.com

장애인 24명(전체 4.3%), 저소득층 15명(9급공채 3.2%), 고졸자 6명(9급 경력경쟁(기술직군) 30%)도 채용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신속한 채용을 위해 간호직 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앞당겨 4월 30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6월에 시행된 9급 공개채용시험과 함께 실시했다.

제1회 임용시험은 간호8급을 43명 선발할 예정이다.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원서접수받고 4월 30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5월 31일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6월 18일 필기시험과 8월중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9급 직렬별 채용은 ▲행정 224명(일반 194, 장애인 18, 저소득층 12) ▲세무 25명 ▲전산 11명 ▲사회복지 67명(일반 58, 장애인 6, 저소득층 3) ▲사서 4명 ▲일반기계 10명 ▲일반전기 13명 ▲일반화공 3명 ▲일반농업 3명 ▲축산 1명 ▲산림자원 6명 ▲보건 14명 ▲일반환경 16명 ▲일반토목 32명 ▲건축 21명 ▲지적 4명 ▲방재안전 1명 ▲통신기술 7명 ▲운전 8명 ▲의료기술(임상병리사) 1명 ▲의료기술(물리치료사) 2명 ▲의료기술(방사선사) 1명 ▲의료기술(작업치료사) 1명을 선발한다. 7급은 수의 4명을 선발한다.

제3회 임용시험은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0월 29일 필기시험과 12월중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7급 직렬별 채용은 ▲행정 13명 ▲일반환경 1명이다. 연구직은 ▲수의연구사 2명 ▲공중보건연구사 3명 ▲환경연구사 2명이며, 지도직은 ▲농업지도사 1명이다.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 9급 경력경쟁 채용인원은 ▲일반기계 1명 ▲일반전기 1명 ▲일반토목 2명 ▲건축 2명 등 6명이다.

대전시 문주연 인사혁신담당관은 "올해는 코로나19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간호직을 증원해 조기 배치하겠다"며 "공직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서만 접수하고 장애인 및 임신부 응시자는 장애 유형 등에 따라 편의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시험정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사혁신담당관 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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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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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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