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오미크론 비상] 하루 확진 3만명 초읽기…'밤 9시·6명' 거리두기 연장 불가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틀 연속 하루 신규확진 2만명대
오미크론 확산 속 방역지침 손질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방역당국이 '사적모임 인원 6인·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의 현행 거리두기를 다음 주 이후에도 연장 적용할 전망이다.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첫 2만 명을 넘어선 데다 하루 확진자는 머잖아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면서다. 

병상가동률·위중증 환자 등 일부 방역지표들은 개선됐으나 오미크론 변이 유행 확산으로 고위험군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위중증으로 이어져 위중증·사망자 규모가 증가할 가능성이 우려된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찮은 상황 속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 이후 폭증할 가능성이 높다.

◆ 6인·오후 9시 거리두기 추가 연장에 무게

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7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한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일상회복위원회를 비롯한 각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2만270명으로 집계된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한편, 오는 3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맞춰 고위험군 등 우선 검사 대상자만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하고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를 받는 새로운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전면 도입된다. 2022.02.02 mironj19@newspim.com

지난달 17일 시작한 현행 거리두기는 6일 종료된다. 사적모임 6명 제한과 식당·카페 오후 9시 영업종료 등을 골자로 한다.

방역당국은 1월4주차(23~29일) 코로나19 종합위험도를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높음'으로 평가했다. 1월3주 50.3%던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80.0%로 확 늘었다. 1월2주차까지 4주 연속 1미만(유행 감소)을 유지하던 감염재생산지수도 1.58(1 이상은 유행 확산)로 올랐다.

확진자 수 증가로 주간 입원환자 수 또한 1월2주 3022명에서 지난주 6199명까지 늘었다. 이에 따라 전국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비율 역시 1월3주까지 30%대 중반을 유지하던 것이 79.2%로 뛰었다. 비수도권은 지난주 105.5%까지 치솟아 이미 대응 역량을 초과한 상황이다.

관련해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입원환자가 2주 만에 약 2배 증가했지만 위중증 환자·사망자 수는 감소세를 이어갔다"며 "전파력은 높지만 위중증률이 낮은 오미크론 변이확산을 고려해 편의성 높은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를 적극 활용토록 검사방식이 전환됐다. 병원체 특성변화에 따라 대응정책도 변화해 하나씩 이행 중"이라고 했다.

◆ 오미크론 지배종 차지…고위험군 중심 방역 전환

문제는 오미크론 변이의 가파른 유행 규모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2일 2만270명이 나온 데 이어 3일 0시 기준 2만2907명 발생하면서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사상 첫 2만명대 진입이다. 통상 검사건수가 줄어 확진자 수도 주는 명절 연휴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제 유행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이후로는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이란 게 중론이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전파력을 델타의 3배로 가정해 이달중순 확진자를 하루최대 3만명대 중반으로, 감염병 전문가들의 경우 내달 초 최소 10만명대 중반까지 확진자가 폭증할 것으로 점쳤다.

이상원 단장은 "오미크론 변이 중증화·사망위험이 낮은 것은 사실이나 빠른 확산으로 중증환자·사망자가 늘 위험도 있다"고 강조했다. 당장 경증환자 증가로 재택치료역량은 한계치(11만명)다. 3일 0시 기준 재택치료환자는 9만7136명으로 이번 주 내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스마트 디바이스 x 소형가전 쇼 2021(KITAS)'에서 한 관람객이 음성이 나온 자가진단키트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1.07.22 pangbin@newspim.com

방역당국은 의료체계 과부하를 막기 위해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했다. 3일부터 고령층·고위험군 중심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등 새 진단검사 체계가 전국에서 시행되며 코로나19 진료 지정 병·의원,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선 의심환자 진찰·검사는 물론 먹는 치료제 처방, 재택치료 관리까지 원스톱 진료도 적용됐다. 

다만 감염의 우려는 여전하다. 동네 의원급에선 안전상 코로나19 검사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 분리라는 큰 문제가 남았다. 당장 코로나19 진료에 참여한 동네 병·의원 명단 파악조차 정확히 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일선 약국에선 자가진단키트 품귀 혼란도 우려되고 있다. 자가진단키트는 낮은 정확도 탓에 계륵이라는 평까지 나온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