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7개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는 방송인 김성주도 코로나19 자가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음을 밝혔다.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김성주가 14일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느껴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나왔다"며 "곧바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했고,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알렸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방송인 김성주가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뭉쳐야 찬다'는 야구,농구,배구,씨름,테니스,마라톤 등 스포츠 역사에 획을 그은 스타들이 인생 처음 축구라는 낯선 세계를 만나 극적인 성장 스토리를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2019.06.18 dlsgur9757@newspim.com

소속사에 따르면 김성주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증상은 경미한 상태다.

김성주는 현재 MBC '복면가왕', TV조선 '국가수', KBS '우리끼리 작전:타임'·'개승자', JTBC '뭉쳐야 찬다2' 등의 진행을맡고 있다. 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오는 22일 첫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에서도 MC로 출연한다.

김성주의 확진으로 여러 프로그램이 긴장 상태지만 연쇄 감염에 대한 우려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앞서 유재석과 전현무 역시 확진 이후 빠른 대처와 스태프들의 정기적인 자가검진으로 추가 확진이 속출하는 상황은 피해갔다.

김성주에 앞서 이날 개그맨 문세윤도 코로나 확진으로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문세윤은 KBS '1박 2일'을 비롯해 tvN '코미디 빅리그', '놀라운 토요일', IHQ '맛있는 녀석들' 등에 출연 중이다.

이밖에 데뷔를 앞둔 아이돌 그룹 템페스트, 있지 예지, 킹덤의 단 등이 확진 소식을 알렸으며 크래비티도 멤버 7명이 확진되며 컴백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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