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포르테 디 콰트로' 3월 전국 투어 앞두고 4집 앨범 싱글 발표

기사입력 : 2022년02월24일 14:23

최종수정 : 2022년02월24일 14:23

정규 4집 '메타포닉' 앨범 발매에 앞서 '오필리아'와 '윈터 룰러바이' 두 곡 선공개
오은철과 최팽이 함께 작업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팬텀싱어1'의 우승팀으로 클래식 크로스오버의 정수, '포르테 디 콰트로'가 4집 발매에 앞서 싱글 '오필리아'를 24일 정오에 공개했다. 

정규 4집 '메타포닉'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되는 싱글 '오필리아'에는 타이틀곡 '오필리아 (Ophelia)'와 따뜻한 겨울을 담은 '윈터 룰러바이 (Winter Lullaby)' 두 곡이 수록됐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포르테 디 콰트로가 정규 4집 앨범 발매에 앞서 새 싱글을 발표했다. [사진=유니버설뮤직] 2022.02.24 digibobos@newspim.com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보이스, 그리고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밸런스가 강점인 포르테 디 콰트로는 이번 4집 앨범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 중이다. 지난해 말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노래한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Sound of Silence)'에서 선보였듯 포르테 디 콰트로 만이 구현 가능한 심포닉한 구성과 신비한 디지털 사운드가 이번 앨범의 핵심적 요소이다. 

이날 공개한 두 곡은 포르테 디 콰트로의 시그니처 명품 공연인 '언플러그드 콘서트'의 음악감독이자 '슈퍼밴드2'의 우승팀 크랙실버의 멤버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오은철과 가요, 광고, 영화, 드라마 등 모든 음악 장르에서 두각을 보여온 최팽이 함께 작업했다. 

타이틀곡 '오필리아 (Ophelia)'는 비극적이지만 아름다운 햄릿의 여인 오필리아를 노래한 곡으로 포르테 디 콰트로의 정규 4집 '메타포닉'의 새로운 도전을 암시한다. 포르테 디 콰트로의 폭발적인 음색을 통해 상실의 슬픔과 무너져 내리는 오필리아의 이미지가 오버랩되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함께 수록된 '윈터 룰러바이'는 지쳐있는 일상 속 소중한 사람과 아름다운 꿈을 꾸기를 바라는 포르테 디 콰트로 식의 따뜻한 겨울 이야기이다. 클래식 작곡을 전공한 프로듀서들답게 두 곡 모두에 클래식 선율을 사용했으며, 슈만의 피아노 5중주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의 주제 선율을 각각 차용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오는 3월 5, 6일 양일간 인천을 시작으로 성남, 전주, 부산, 고양, 그리고 서울을 잇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정규 4집 '메타포닉'은 3월 말 발매될 예정이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