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T,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 오픈

기사입력 : 2022년03월10일 10:13

최종수정 : 2022년03월10일 10:13

뮤지컬·댄스·힙합 등 새로운 장르 콘텐츠 공개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텔레콤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뮤지컬·댄스·밴드공연·힙합 등 특별한 테마의 콘텐츠와 볼류매트릭 기술을 적용한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는 SK텔레콤이 작년 5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체결한 '실감콘텐츠 분야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이프랜드에 구현된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의 모습. [사진=SK텔레콤] 2022.03.10 abc123@newspim.com

SK텔레콤은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업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지적재산권(IP)를 메타버스 서비스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이달부터 6월까지 매월 뮤지컬·댄스·밴드 공연·힙합 등 새로운 테마의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새로운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의 첫번째 콘텐츠로 서울예술단(이사장 이유리), 기어이 주식회사와 협력해 창작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IP를 활용한 '잃어버린 얼굴 1895' 전용 랜드·코스튬·아바타 모션, 포토존 이벤트 등을 이프랜드에서 10일 16시부터 공개한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 이용자들이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테마로 제작된 이프랜드 전용 랜드에서 실제 배우들이 해당 작품에서 착용하는 코스튬(의상)과 다양한 모션(동작)을 자신의 아바타로 통해 체험해볼 수 있는 간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또 서울예술단과 협력해 이프랜드 공간에서 뮤지컬 연계 행사가 가능한 'K-뮤지컬 월드' 랜드와 공연예술인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 가이드를 4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뮤지컬,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메타버스 공간에 펼쳐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업체들과 협력, 상생하며 메타버스 생태계를 더욱 즐거운 공간으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