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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안철수, '윤석열 인수위' 이끈다... 안랩·써니전자 '강세'

기사입력 : 2022년03월14일 09:43

최종수정 : 2022년03월14일 09:43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직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임명했다는 소식에 안철수 테마주가 강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안랩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1% 오른 9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써니전자도 상승세다. 써니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23% 오른 3925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안랩은 안 대표가 설립한 업체로, 대표적인 안철수 테마주다. 안 대표가 주식 186만주(18.60%)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써니전자는 전 대표 중 한 명이 과거 안랩 근무 경험이 있다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편입된 종목이다.

이날 테마주는 안 대표가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맡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안 대표는 사전투표 하루 전 윤 당선인과 극적인 단일화에 성공하며 보수 정권 탄생에 기여했다. 이에 차기 정부 국무총리 1순위로도 거론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을 찾아 개표방송을 보며 박수치고 있다. 2022.03.10 kilroy023@newspim.com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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