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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 가동했지만…"李 나서야" 잡음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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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체제 놓고 안팎서 '잡음'
盧 "돌려막기" 金 "尹 물러나야"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대선 패배를 수습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했다. 다만 현 비대위 체제를 둘러싼 내홍이 계속되면서 출발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

'윤호중호' 비대위는 이날 오전 첫 회의를 열고 공천 시스템 전면 개편 등 강도높은 쇄신을 약속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같은 날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자리에서도 "반성하고 쇄신하겠다"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더 새로워진 민주당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다.

다만 현 비대위 체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날도 터져나오면서 시작부터 난항을 겪는 분위기다. 대선 패배 후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전원이 책임을 지고 물러난 상황에서 원내대표인 윤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아 혁신을 주도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21.12.16 leehs@newspim.com

노웅래 민주연구원장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비대위 체제를 놓고 "진영과 패권정치의 합작물"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노 원장은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은 데 대해 "혼자 남아 돌려막기 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새로운 사람으로 국민들에게 새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줘야만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에게 다시 도약하거나 재기할 수 있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이러다가 코앞에 닥친 지방선거에 참패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이 터져나왔다"고 했다.

대선 패배 후 '이재명 비대위 체제'를 주장해 온 김두관 의원도 윤 비대위원장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같은 날 또 다른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퇴의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원내대표는 당 대표와 함께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라며 "의원들을 설득해 물러나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혀 비대위 여진은 한동안 계속 될 전망이다.

김용민 의원은 "민주당 비대위는 그 자체로 완결이 아니다"라며 "중앙위원회 승인을 얻어야 하고, 임기도 사실상 중앙위에서 결정한다. 민심과 당심을 떠나면 비대위는 없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현 비대위 체제에 대한 불만은 일부 '이재명 역할론'으로 이어졌지만 이에 대한 의견도 엇갈린다.

친문계 한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와 한 통화에서 "현 지도부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데, 대선후보 였던 이 상임고문이 책임에서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냐"며 "득표율 차가 크든 작든 선거에서 진 것은 진 것이다. 낙선인이 비대위원장을 맡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선을 그었다. 

또 다른 재선 의원 역시 "완전히 새로운 인물을 세워야 맞다"며 "이 후보가 향후 다른 큰 선거에서 역할을 하길 바란다면 오히려 이 후보가 지금은 아무것도 맡지 않고 자성하는 모양새가 맞다"고 봤다. 

반면 이수진 의원은 전날 SNS에 "비대위를 책임질 분이 이 후보이면 좋겠으나 어려운 상황인 만큼 당내외에서 '이재명의 시대정신'을 받아안을 분을 찾아야 한다"면서 "민주당의 변화를 이끌 유일무이한 무기가 후보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부족했다. 미안하다"는 짧은 글을 SNS에 남겼다.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후 나흘 만에 올린 글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2022.01.19 photo@newspim.com

6월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당을 신속하게 재정비하려면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를 이끄는 게 적절하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윤 비대위원장 측 인사는 "대선 패배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나. 당내 내로라하는 전략가들과 중진들은 대부분 선대위에서 역할을 맡았다"며 "무조건 사퇴만 요구할 게 아니라 당을 빠르게 수습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차기 원내대표를 조기 선출하면 자연스럽게 새 원내사령탑이 원내 일을 수습하게 될 것이다. 순차적으로 정리하는 게 맞다. 지방선거까지 75일 밖에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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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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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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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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