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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연극만원' 시리즈 2022 라인업 공개...화제작 6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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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 1만원에 명품연극 관람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연극계 화제작과 흥행작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연극만원(滿員)' 시리즈의 2022 연간 라인업 6편을 발표했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2번째 시즌을 맞이한 연극만원(滿員) 시리즈는 매년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명품연극이나 대학로 흥행작, 유명 연출자와 배우들이 참여한 화제의 작품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선보이는 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특히 전석 1만원의 착한 가격에 여러 장르의 연극 작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오는 3월 19일(토)과 20일(일) 공연하는 연극 <그때도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 삶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는 시선이 담긴 작품 6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우수한 연극을 1만원에 감상할 수 있는 성남아트센터의 2022 라인업이 발표됐다. [이미지=성남아트센터] 2022.03.15 digibobos@newspim.com

먼저, 시리즈의 첫 문을 여는 연극 <그때도 오늘>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의 경성, 1940년대 4·3사건 당시의 제주도, 1980년대 민주화운동 시기의 부산, 2020년대 최전방 등 한국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4개의 시공간에서 일어나는 비극의 순간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2인극이다. 

우리 역사 속에서 독립과 평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수많은 보통 사람들의 '그때의 오늘'을 통해 '현재의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남자1 배역에는 오의식, 박은석, 김설진이, 남자2 배역에는 이희준, 이시언, 차용학이 참여한다. 공연은 3월 19일(토), 20일(일).

이어 4월 9일(토), 10일(일)에는 중국 고전 원작의 연극 <회란기>가 관객들을 만난다. 중국 원나라 때인 1200년대 중반 극작가로 명성을 구가하던 이잠부가 쓴 잡극으로, 독일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대표작 '코카서스의 백묵원'의 원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작품이다. 

당시의 사회상을 날카롭게 통찰하고 박력 있는 언어로 생생하게 표현해, 연극의 원형을 이해하는데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극작가 겸 연출가 고선웅이 <조씨고아-복수의 씨앗>, <낙타상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중국 고전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대기업 채용 최종면접에 오른 네 명의 지원자가 벌이는 일종의 서바이벌 생존게임을 통해 경쟁사회의 단면을 짚어보는 블랙코미디 <최종면접>은 6월 11일(토), 12일(일) 공연된다. 지원자들은 까다로운 문제를 풀며 서로 경쟁하는데, 지원자 네 명 중 숨어있는 한 명의 회사 직원을 찾아내는 문제부터 지원자의 우울증, 성 정체성 등이 면접의 화두가 되면서 점점 아무도 예상치 못한 엉뚱한 결말에 이르게 된다.

네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은 만남과 이별이 되풀이 되는 시골 간이역을 배경으로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연극 <씨어터맨>이다. 십여 년 전 일어난 대형 열차사고의 후유증을 안고 있는 간이역에 우연히 방문한 작가가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어 한편의 연극으로 완성한다. 

어릴 적 첫사랑과 결혼한 커플부터 치매 걸린 어머니를 돌보는 여류시인, 열차 사고로 세상을 떠난 친구를 그리워하는 남자, 간이역 역장의 가슴에 남은 신비한 여인까지 6개의 에피소드를 J.S.바흐의 음악과 함께 엮어낸다. 공연은 8월 13일(토), 14일(일).

10월 29일(토), 30일(일)에는 멀지 않은 미래, 각종 전염병으로 강제적 비대면 세계를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그린 <언택트커넥션>이 공연된다. 인류의 위기 앞에 정부는 '완전 비대면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현실과 똑같은 세계를 가상으로 구현한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람들은 그 안에서 새로운 일상을 꿈꾸지만 결국 온기와 촉각이 없는 세계에 환멸을 느끼며 점점 현실에서의 접촉을 꿈꾼다는 이야기를 담는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는 코미디 연극 <그놈은 예뻤다>가 12월 17일(토)과 18일(일) 양일간 무대에 오른다. 서울의 비싼 집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여장을 하고 여성 전용 셰어하우스에 살게 된 두 남학생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통해 여혐, 남혐 등 젠더 프레임이 만연한 우리 사회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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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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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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