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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추경예산안 심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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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16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392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경상남도의회 의원 사직의 건, 2022년도 경남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김일수 의원 등 3명 의원의 도정질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16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사진=경남도의회] 2022.03.16 news2349@newspim.com

도정질문에 나선 김일수 의원(거창2)은 거창승강기산업 추진과제와 도의 역할, 승강기산업진흥 관련 법 제정, 소도시 산업 육성을 통한 도내 균형발전 정책, 경남 농업발전을 위한 종자산업 육성 정책 등을 질의했다.

예상원 의원(밀양2)은 창원시의 특례시 지정이 경남도에 미치는 영향, 농업기술원 이전 관련 사업비 과다 증액, 부울경 특별지자체 관련 업무추진 등을, 김성갑 의원(거제1)은 거제교육지원청 청사 이전 및 신축 관련 문제점, 고현항 매립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초등학교 과밀화, 거제 시내권역 초등학교 돌봄교실 부족 해결 방안 등을 각각 질의했다.

김하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올해 첫 번째 추경예산과 각종 심의안건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가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7일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영진(창원3), 송순호(창원9) 의원의 도정질문을 이어간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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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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