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21일부터 사적모임 8명 확대...전담병원 확충 집중

기사입력 : 2022년03월18일 11:17

최종수정 : 2022년03월18일 11:17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오는 21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현행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된다.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종전과 같다.

대전시는 18일 정부 정책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특별거리두기를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확대하고, 영업시간은 밤 11시 제한을 유지하기로 했다. [사진=보건복지부] 2022.03.18 photo@newspim.com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6명에서 8명으로 완화된다. 일부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은 종전과 같이 오후 11시부터 제한된다. 식당, 카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달 오전 5시까지 포장이나 배달만 허용된다.

행사 및 집회도 접종여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70% 이내로 종교활동 할 수 있다.

한편 폭증하는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대전시가 감염병 전담병원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병의원 345곳을 추가해 480곳, 관리의료기관 19곳, 단기외래진료센터 10곳,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9곳을 운영 중이다. 또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5곳도 운영 중이다.

중환자 치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은 현재 18개 병원, 1190병상이다. 소아병상도 343개, 투석병상 16개, 분만병상 2개를 운영 중이다.

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병의원는 277곳이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오미크론이 정점에 다다르며 확진자가 폭증하고 중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위중한 상황"이라며 "시민들께서는 더욱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등의 기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