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오세훈 1년] ④ 4선 도전 '시동', 향후 5년 큰 그림 그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방선거 코앞, 4선 서울시장 도전 공식화
정치권 "적수없다", 무난한 재선 전망 줄이어
재선 시 주력사업 본격 추진, 큰 그림 그린다

[편집자] 지난해 4월 보궐선거로 3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현직시장 궐위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와 코로나 정국, 여기에 1년 3개월이라는 짧은 임기까지 겹치는 등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스스로 '미완의 1년'이라고 소회한 오 시장의 1년을 되돌아봤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지난 1년 간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활동은 쉽지 않았다.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피치 못할 마찰이 생겼고 '오세훈표' 딱지가 붙은 수많은 공약 사업들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거나 예산이 삭감됐다.

턱 없이 부족했던 이번 임기를 뒤로하고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것도 이 같은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같은 당 소속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시너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을 마친 뒤 면접장을 나서고 있다. 2022.04.08 kilroy023@newspim.com

◆'서울시장 경험자' 적수(敵手)가 없다

오 시장은 지난 4월 보궐선거 과정에서 '서울시장 경험자'를 슬로건으로 내걸어 당선됐다. 6월 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오 시장을 견줄만한 뚜렷한 적수는 보이지 않고 있다. 정치권에선 오 시장의 재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 후보군엔 나경원·오신환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지만 오 시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이 공식 출마 선언을 했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으나 당내 경선이 남아있다.

오 시장의 재선 의지도 명확하다.

그는 지난 6일 서울시장 '4선 도선'을 공식화한 뒤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난 1년은) 10여년간 병들어 있었던 서울의 구석구석을 치유하고 바로 세우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시민 여러분이 허락해 주신다는 가정 하에 '5년의 호흡'으로 시정 운영 비전과 정책을 구상하고 추진해 왔다. 기본 토대를 다지며 만들어온 변화가 흔들림 없이 추진돼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 주요 공약 사업 탄력 예상...대권 가도 '파란불'

6.1 지방선거를 계기로 시의회 구성이 바뀌고 오 시장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오세훈표'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공약 사업에 대한 시의회의 예산 삭감 아쉬움을 '지못미(지키지 못해 미안해) 예산' 연재로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언급됐던 공약들은 안심소득·서울런·1인가구·청년·골목상권 육성 등이었다. 여기에 시의회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에서도 서울시의 청년·교육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지역구 예산을 증액해 다시 한번 갈등이 촉발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6회 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2022.04.06 photo@newspim.com

오 시장의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교육 플랫폼(서울런) 구축 ▲ 청년 재무상담 '서울 영테크'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복지 모델인 '안심소득' ▲민간 위탁금·보조금 독점을 막는 '서울시 바로세우기' ▲재개발·재건축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신속통합기획' 등이 있다.

한편 오 시장은 4선에 성공할 경우 자연스럽게 '대권 가도'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주요 사업을 놓고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추면서 예비 대통령 후보로서 역할을 할 거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윤 정부가 추진할 주요 정책과 서울시 일부 사업이 궤를 같이 하는 부분이 많다"며 "함께 조율하고 소통하다 보면 시너지가 날 것이고 오 시장이 대통령 후보로서 재기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