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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우폴 로이터=뉴스핌]주옥함 기자=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주민들이 20일(현지시간) 고향을 떠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22.04.21.wodemay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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