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영상] KB스타즈 통합우승 행사…이재근 행장 "'원팀 KB' 저력 빛났다"

기사입력 : 2022년04월25일 10:43

최종수정 : 2022년04월26일 14:01

25일 국민은행 신관서 트로피 전달식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KB국민은행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은행 신관에서 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 통합우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KB스타즈 선수단 입장, 트로피 전달식,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국민은행장을 비롯해 다수의 임직원이 참여해 선수단의 통합우승을 축하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염윤아 KB스타즈 주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 통합우승 기념 행사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2.04.25 hwang@newspim.com

KB스타즈의 구단주이기도 한 이재근 행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올해 편안하게 경기를 즐겼는데, 그 이유가 뭘까 생각 생각해보니, 최고참 선수부터 최신참 선수까지 하나로 똘똘 뭉쳐 '원 팀(ONE TEAM) KB'를 이뤄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며 "감독님과 코치, 스태프들이 작전을 잘 세우고 선수와 호흡을 잘 맞춘 덕분에 더 단단한 KB스타즈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이어 "윤종규 회장님도 수년간 첫 번째로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이런 모든 관심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통합우승의 결과를 냈다고 본다"라며 "앞으로도 KB스타즈를 확실히 지원해 롱런 팀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이렇게 큰 환대를 받을 줄 몰랐는데 감사한다"며 "윤종규 회장님, 이재근 행장님 KB 가족분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많은 지원 부탁한다. 우리는 V3, V4까지 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는 2021-2022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전승을 거두며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KB스타즈는 지난달 14일 충청남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을 기록, 2018-2019시즌에 이어 창단 두 번째 통합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출구조사 이재명 51.7·김문수 39.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51.7%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위인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39.3%에 그쳤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였다.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orea Election Pool·KEP)는 3일 오후 8시 공동 예측(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KEP는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와 한국방송협회가 소속돼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찬대·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원 및 의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6.03 pangbin@newspim.com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51.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는 39.3%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차이는 12.4%포인트(p)로 집계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7.7%로 3위에 그쳤다. 전국 시도별로 보면 대부분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우세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 49.3%, 경기 55.8%, 인천 53.6% 등 수도권에서 우위를 점했다. 광주 81.7%, 전남 80.8%, 전북 79.6% 등 호남권에서도 두 후보들을 따돌리고 크게 앞섰다. '민심의 바로미터'로 평가되는 충청권도 이재명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대전 51.8%, 충남세종 51.3%, 충북 51.1%로 기록됐다. 제주도 이재명 후보에게 57.9% 몰렸다. 보수세가 강한 걸로 평가받는 강원과 울산도 이재명 후보로 돌아섰다. 울산은 이재명 46.5%, 김문수 44.3%로 나타났다. 강원은 이재명 48.4% 김문수 42.2%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 선대위원장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있다. 왼쪽부터 양향자, 안철수, 김용태, 나경원, 권성동. 2025.06.03 mironj19@newspim.com 김문수 후보는 대구에서 67.5%, 경북은 64%를 얻어 그나마 보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또한 부산에서도 49%, 경남에서 48.8%를 얻어 가까스로 이재명 후보를 제쳤다. 출구조사는 미리보는 개표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득표율과 당선까지 맞춰 정확성을 인정 받았다. 당시 KEP는 윤 전 대통령의 득표율을 48.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7.8%를 얻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날 아침 최종 발표한 개표 결과에서 윤 전 대통령은 48.56%, 이 후보는 47.83%의 득표율을 보였다. 다만 출구조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와는 차이를 보였다. KEP는 해당 선거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으로 압승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192석이었다. KEP는 격전지 18곳에서 승패를 거꾸로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현재 전국 투표율을 78.80%로 집계됐다. right@newspim.com 2025-06-03 20:31
사진
이준석 7.7%에 선대위 '침묵'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3일 대선 지상파 3사 출구 조사에서 7.7%를 기록했다. 당초 두자릿수를 기대했던 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다소 침체된 분위기가 이어졌다. 천하람 선대위원장은 "지방선거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천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8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직후 소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개혁신당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발표를 바라보고 있다. 2025.06.03 choipix16@newspim.com 그는 "이준석 후보가 자랑스럽다. 그리고 사표 방지 심리와 관행적 투표 심리를 뚫고 압도적 새로움과 미래를 선택해주신, 이준석 후보를 선택해주신 모든 유권자분들이 진심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준석 후보의 대선 도전은 불가능에 도전하는 과정이었다"며 "거대 양당에 비해 돈과 조직이 압도적 열세인 상황에서 국민만 믿고 멋지게 완주했다"고 평가했다. 천 선대위원장은 "특히 이번에 유례 없이 높은 투표율은 이준석 후보의 2030 젊은 유권자 지지와 중도층의 폭넓은 지지가 국민들의 높은 투표참여로 작동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개혁신당의 구성원들은 이런 성취가 흩어지지 않도록,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도록 이준석 후보와 힘을 합쳐 지방선거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다만 상황실 내 선대위 관계자들은 두자릿수대 득표율을 예측했던 만큼 어두운 기색이 역력했다. 출구조사 발표 직전, 손깍지를 낀 채 상기된 얼굴로 대기했던 당 지도부들은 결과가 나오자 작게 한숨을 내쉬거나 자리를 이석하기도 했다. 발표 30분 전인 오후 7시31분에는 천 선대위원장이 "다들 고생했다"며 당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후 9시쯤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allpass@newspim.com 2025-06-03 20:4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