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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소상공인 전체적인 피해 수준 최초 확인…손실보상패키지 마련"

기사입력 : 2022년04월27일 13:38

최종수정 : 2022년04월27일 13:38

"건전하고 활력있는 소상공인 생태계 구축"
"추경·법 개정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 당부"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코로나대응특별위원장)은 27일 "방대한 과세 데이터를 활용해 방역조치로 발생한 소상공인 영업 규모와 영업 손실의 전체적인 피해 수준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열린 제17차 코로나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특위는 자료에 근거한 손실 규모의 정확한 산정이라는 당처의 목적을 달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보건의료분과 종합대책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를 하고 있다. 2022.04.27 photo@newspim.com

안 위원장은 "실제 데이터에 기반을 둔 보다 과학적인 손실보상과 대책을 마련하는 새 정부 의지와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경제1분과에서는 이를 토대로 손실보상패키지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소상공인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토대로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경영 여건의 개선을 도울 것"이라며 "물가와 금리 등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손실보상 등 현금 지원과 채무 및 납세 부담을 완화하는 금융 세제 지원은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 분들의 온전한 회복과 경쟁력 향상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건전하고 활력있는 소상공인 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특위가 제시한 로드맵에 따라 각 부처는 어려운 여건에도 고용주와 납세자, 대출 차주로서 책임을 다해 주신 소상공인들이 허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새 정부가 책임지고 살펴야 할 과제"라며 "패키지에 포함된 정책들이 새 정부 출범 후 빠르게 현장에서 집행될 수 있도록 추경 및 관련 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대승적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올해 가을에 예상되는 감염병 대유행을 대비하는 등의 코로나 100일 로드맵을 제시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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