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당 "尹당선인, 원만하게 국정 운영하고 싶다면 한동훈 버려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지현 "내로남불 아닌 정의 지켜야"
빅홍근 "정호영·원희룡은 고발할 것"

[서울=뉴스팜] 조재완 고홍주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윤석열 당선인을 향해 "국정을 원만히 운영하고 싶다면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버려라"고 직격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당선인이 지켜야 할 것은 내로남불이 아니라 대한민국 공정과 정의다. 그렇게 약속해서 대통령이 되지 않았냐"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5.04 kimkim@newspim.com

박 위원장은 "한 후보자의 비리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며 "제가 가장 분노하는 것은 조국 일가를 쑥대밭으로 만든 수사 책임자가 미국과 영국을 넘어서는 가짜스펙을 만들어 딸에게 선물했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자의 내로남불이 정말 놀랍다"고 꼬집었다.

그는 "더 가관인 것은 한 후보자의 태도"라며 "갖가지 편법과 비리가 드러나고 있는데도 국회가 요구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허위 보도라며 기자를 고소하고 당 의원들을 겁박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국민과 국회를 우롱하는 것"이라며 "소통령 소리까지 나오니까 마치 대통령이 된 것 같은가 보다"라고 했다.

그는 "역대 정권 소통령 역사를 들여다봤다. 다 감옥에 갔지, 대통령이 된 사람은 없었다"며 "자료를 낱낱이 공개하고 편법과 탈법을 고백하고 조용히 물러나는 게 그나마 남은 면이라도 지키는 일일 것"이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윤 당선인을 향해 "양심이 곤두박질치고, 정의가 뒤집힌 나라를 만들 작정이 아니라면 오늘 중으로 한 후보자를 버리는 결단을 내리라"며 "민주당은 증오와 대결의 정치를 원하지 않는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통합과 협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협치의 걸림돌인 한 후보자와 자격 미달 후보들은 모두 물리고, 보편적 상식에 부합하는 분들로 다시 지명하라"면서 "그렇게 하면 새 정부의 국정 운영에 힘껏 협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윤 당선인은 대선 역사상 가장 적은 표차로 겨우 이겼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며 "공정과 상식을 외면하고 위선 내각을 구성하는 순간 레임덕은 출범과 동시에 찾아올거라는 점을 경고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6일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인사청문회 중간보고'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2.05.06 kilroy023@newspim.com

민주당은 정호영 보건복지부·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도 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 당선인이 문제 투성이인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것은 공정과 상식을 바라는 국민과 맞서겠다는 선전포고"라며 "독선과 전횡을 민주당이 막을 방도가 없다. 하지만 명백한 불법 혐의 후보자에 대해선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우선 정호영 후보자와 원희룡 후보자를 곧 고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당선인과 국민의힘의 민주당을 향한 겁박도 가관"이라며 "국무총리는 법률에 따라 대통령 취임 후에 국회에서 임명 동의를 받도록 돼있다. 그런 절차도 이행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발목잡기를 운운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말 문제없는 총리 후보자를 자신있게 추천했다고 생각한다면 대통령 취임 후 당당하게 국회에 임명 동의를 구하면 될 일"이라며 "민주당은 임명 동의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 판단하겠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