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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스피, 3일만에 2600선 붕괴...중국 봉쇄완화에 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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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00선 하회 마감…뉴욕증시 급락 영향
LG엔솔·엘앤에프 등 2차전지 강세에 오후 낙폭 축소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코스피가 미국 증시 급락 여파에 3일만에 2600선 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과 엘앤에프 등 시가총액 상위 2차전지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중국 상하이 봉쇄 완화 소식에 오후 들어 하락폭은 일부 줄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33.64포인트) 하락한 2592.34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7일 이후 2600선 위에서 공방을 벌였으나 3일만에 26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하락폭은 2%대까지 확대됐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투자자의 매도 규모가 줄면서 일부 축소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9.74포인트(1.89%) 내린 2576.24에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34포인트(2.1%) 하락한 853.23에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4원 오른 1276.0원에 장을 열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05.19 mironj19@newspim.com

이날 코스피의 주요 매도 주체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다. 외국인은 970억원, 기관은 483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519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가 하락한 이유는 18일(미국 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인플레이션 압력에 급락한 탓이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57%,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4.0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73% 급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지수는 미국 증시 영향을 받아 원달러 환율이 재차 상승하고 인플레이션 공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면서 하락 출발했다"며 "이후 중국 상하이 봉쇄 완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발표와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SK하이닉스(2.20%), 카카오(2.66%), 기아(2.84%)는 2% 넘게 급락했고, NAVER(1.81%), 삼성SDI(1.99%), 현대차(1.89%), LG화학(1.95%) 등도 1% 넘게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0.88% 하락했다. 단, LG에너지솔루션(1.34%)과 삼성바이오로직스(0.38%)의 주가는 올랐다.

김석환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의 엘앤에프가 LG에너지솔루션과 7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 소식에 급등하면서 2차전지 관련주 전반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7.77포인트) 하락한 863.80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970억원, 기관이 483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520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HLB(5.35%), 셀트리온제약(4.03%), 셀트리온헬스케어(3.21%)의 낙폭이 3~5%대로 두드러졌다. 카카오게임즈(1.06%), 리노공업(1.18%), CJ ENM(1.87%), 펄어비스(0.86%)의 주가도 하락했다. 단, 엘앤에프(8.51%)와 천보(1.18%)의 주가는 올랐다.

chesed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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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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