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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해시태그 욕심 부르는 포토스팟 명소

기사입력 : 2022년05월20일 10:22

최종수정 : 2022년05월20일 14:16

정글 본능 깨우는 테마파크부터 멜로 감성 충만한 해바라기 가든까지
수영장과 석양이 물아일체 되는 신화관 '스카이 풀'
신화콜레세움, 로마 웅장함이 펼쳐지는 '페스티브 워크'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숙소, 맛집, 액티비티 못지 않게 환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팟'이 여행의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호텔에서 남기는 '인생샷'이 SNS 자랑거리 콘텐츠로 뜨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국내 어디에서도 보기 드문 이색적인 사진 명소들을 선사하고 있다. 

역동적인 색감이 톡톡 튀는 테마파크 포토스팟부터 멜로 감성을 자극하는 해바라기 밭까지 제주신화월드가 제공하는 포토스팟은 다양하고도 다채롭다.

신화테마파크는 놀이기구만 즐길 수 있는 곳에 국한되지 않고, 3개의 테마로 구분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뿜내는 포토스팟으로도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도 '댄싱 오스카', '오스카 스핀 앤 범프' 등 신화테마파크의 가장 인기 있는 라이드들이 밀집되어 있는 '오스카 뉴월드'가 다이내믹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정글 테마로 구성된 '오스카 뉴월드'로 진입하는 입구에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초대형 오스카 디스크가 특히 인기 만점이다. 모델을 앞도하는 크기와 화려한 색감으로 꾸며진 오스카 디스크 앞에 서면 평범한 포즈는 뭔가 부족하게 느껴진다. 여기서 힘껏 높이 뛰어 오르는 순간을 포착하면 정글의 야성을 한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테마파크 오스카 디스크 [사진=제주신화월드] 2022.05.20 digibobos@newspim.com

제주신화월드 신화관 투숙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온수풀 '스카이 풀'은 최고 인기 시설 중 하나다.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인데다 신화워터파크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이 인기 이유다. '스카이 풀'의 진가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일몰 시간대에 비로소 발현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신화관의 '스카이 풀' [사진=제주신화월드] 2022.05.20 digibobos@newspim.com

신화워터파크 전경과 저 멀리 오름과 바다를 배경으로 골든아워의 찬란한 빛을 포착하면 명품 일몰샷이 탄생한다. '스카이 풀'에서 담는 일몰 사진은 자연스럽게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커플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해가 저물고 나면 제주신화월드의 야경이 살아난다. 제주신화월드 곳곳에 숨은 야경 명소들이 있지만, 광각 렌즈로 담아야 할 정도로 웅장한 스케일의 야경 명소를 찾는 다면 단연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 야외에 마련된 '페스티브 워크'가 제격이다. 

전방에는 메리어트관 메인 건물이, 양 옆에는 수백개의 객실을 통해 흘러나오는 불빛이, 그리고 전경에는 알록달록 반짝이는 조명들이 온 대기를 가득 메워 마치 현대판 콜로세움에 와 있다는 착각에 빠질 정도다. 모델이 로마 황제가 되어 불빛들의 함성을 온 몸으로 받는 연출이 어울리는 야경 명소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메리어트관 패스티브 워크 [사진=제주신화월드] 2022.05.20 digibobos@newspim.com

 7500㎡ 규모로 조성된 신화가든은 이미 서귀포 포토신을 대표하는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 서머셋 클럽하우스 맞은 편에 조성된 '신화가든'은 셀프 스냅 명소를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물론, 전문 사진 작가들 사이에서도 꽃 사진 명소로 꼽히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신화가든의 해바라기 밭 [사진=제주신화월드] 2022.05.20 digibobos@newspim.com

계절에 따라 유채꽃,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들이 정원을 가득 채워 1년 내내 수시로 탈바꿈한다. 올 여름에는 사람 키 만큼 자라는 해바라기 물결 사이를 유영하며 멜로 감성이 충만한 사진을 건지기 딱 좋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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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2.1%·민주 41.3% '재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30대와 서울 민심이 요동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낮 12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39.7%) 대비 2.4%포인트(p) 오른 42.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2.3%) 대비 1%p 떨어진 41.3%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3.5%→2.8%로 0.7%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2.3%에서 2.0%로 0.3%p 떨어졌다. 진보당은 0.7%에서 0.9%로 0.2%p 올랐다. 기타 다른 정당은 3.1%에서 1.9%로 1.2%p 하락했다. 지지 정당 없음은 7.6%에서 8.1%로 0.5%p 늘었고 잘모름은 0.6%에서 0.9%로 0.3%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7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았다. 4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45%, 민주당 34.6%, 개혁신당 5.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0.8% 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9.6%에서 45%로 5.4%p 올랐고 민주당은 36.9%에서 34.6%로 2.3%p 떨어졌다. 30대는 국민의힘 41.3%, 민주당 35.4%,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3.3%,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11.3%, 잘모름 0.7%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5.2%에서 41.3%로 6.1%p 올랐고 민주당은 41.3%에서 35.4%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4.1%, 국민의힘 30.3%, 조국혁신당 2.6%,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2.8%, 지지 정당 없음 7.0%, 잘모름 2.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46.8%, 국민의힘 36.6%,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0.9%,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8.0%, 잘모름 0.5%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2.2%,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8.5%, 잘모름 0.6%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 민주당 34%, 조국혁신당 0.6%,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5.7%, 잘모름 0.6%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3.7%, 민주당 35.4%,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9.7%, 잘모름 1.2%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5.8%,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2.0%, 개혁신당 1.7%,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10.0%, 잘모름 0.3%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3.5%, 민주당 39.2%,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2.6%,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5.6%, 지지 정당 없음 6.6% 등이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8.8%,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2.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8.8%, 민주당 36.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4.6%, 잘모름 2.4%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3.4%, 민주당 31.1%,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1.0%,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8.3%, 잘모름 0.9%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9.6%, 국민의힘 28.5%,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3.1%,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9%, 지지 정당 없음 5.1%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41.8%, 민주당 41.4%,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4.0%,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7.1%,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국민의힘 42.5%, 민주당 41.2%, 조국혁신당 1.6%, 개혁신당 1.3%,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9.0%, 잘모름 1.1%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40~70대 이상은 지지하는 정당 입장이 확실한 반면 20~30대는 여론이 유동적"이라며 "여론조사 추이는 과대 표집이 줄어들고 비정상적인 모습이 정상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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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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