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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 선거운동 사흘째 닷새장 열린 울진 흥부장터 거리유세 열기

기사입력 : 2022년05월21일 11:39

최종수정 : 2022년05월21일 11:39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공식선거 운동이 지난 19일 개시되면서 경북 울진지역이 선거분위기로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공식 선거운동 개시 사흘째인 21일, 북면부구리 흥부장터'에서 후보자들이 거리유세를 펼치며 막바지 표심다지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날 5일장이 열린 흥부장터는 각 후보들의 정책공약을 담은 피켓을 든 선거운동원들이 연호를 외치며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표심을 자극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민의힘 손병복 울진군수 후보가 21일 오전 오일장이 열린 북면 부구리 흥부장터에서 거리유세를 마친 후 지지자들이 건네 중 꽃다발을 들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2022.05.21 nulcheon@newspim.com

국민의힘 손병복 울진군수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거리유세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원전 중심 에너지정책 부활을 통해 신한울3,4호기 조기 착공 등 원전최강국 중심도시 건설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피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봇물을 틔워 새 울진을 건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가 거리유세를 마치자 여성 유권자들이 꽃다발을 증정하고 인증샷을 찍으며 힘을 실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무소속 황이주 울진군수 후보가 21일 오전 오일장이 열린 북면 부구리 흥부장터에서 거리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21 nulcheon@newspim.com

이어 거리 유세에 나선 무소속 황이주 울진군수 후보는 "현재 한울원자력발전소 내에서는 사용후핵연료 포화상태로 호기 간 이송이 진행되고 있다. 고준위폐기물의 안전 관리를 위해 주민투표를 반드시 거쳐 군민의사에 따른 고준위처분장을 유치해 1가구당 1억씩 지급하고 '울진형 에너지연금'을 도입해 실질적인 주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전 지원체계를 제도화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들의 유세에 주민들은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사흘째인 21일, 후보자와 선거운동원들이 정책공약을 담은 피켓을 들고 장터거리를 누비며 주민들의 표심을 얻고 있다. 2022.05.21 nulcheon@newspim.com

또 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은 각 후보별로 팀을 이뤄 5일장을 보러나온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표심을 구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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