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이슈진단 중국코로나] '오미크론 퇴치 보위전 승리', 코로나 천적은 중국 공산당 <下>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 상하이 소규모 산발적 확산 긴장감 여전
코로나 이후 소비 선전 V 베이징 U 상하이 L자
상하이는 초기 통제강화, 단 핵산소홀 피해 가중
베이징 방역 로드 맵은 선전 상하이 중간 모델
방역 유효수단, 경제 발목 '핵산 검사 양날의 칼'
주민들 코로나 장기화 대응 격리용품 소비 늘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년 상반기 코로나 이후 선전시의 문화 오락 음식점 등 소비 경제가 V자로 되살아 나는 것과 달리 상하이 등은 충격이 워낙 컸던 탓에 느린 게 걸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는 3월 1일 첫 코로나 감염이 발생한 뒤 초기부터 방역 통제를 강화했으며 급기야 3월 28일 도시봉쇄에 들어갔다. 감염 최고 확산기에는 하루 신증 환자가 3만 명에 육박했다. 비싼 댓가를 치른 뒤 경제 회복도 L자의 느린 형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 베이징은 4월 22일 첫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한 후 일주일 만에 모든 식당 매장 영업과 학교 등교를 중단시켰다. 거의 준봉쇄 상황으로 통제를 강화했으며 감염 최고 피크 시점에도 하루 최고 신증 감염자를 100명 미만으로 억제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선전 처럼 코로나 감염 확산세를 단기에 차단하지 못해 경제 사회적으로 적지않은 댓가를 치러야 했다. 특히 문화 오락 식당 서비스 소비 영업 분야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상하이 처럼 베이징도 6월 초 주민 생활및 서비스 영업 통제를 잇따라 완화하면서 도시기능이 점차 '포스트 코로나' 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하지만 6월 9일에도 막 영업을 재개한 술집에서 신증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소규모 산발적 확산이 이어져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베이징 경제는 U자 형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상하이 푸동지역 대형 상가내 명품 브랜드 숍을 찾은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 매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2022.06.10 chk@newspim.com

 

전문가들은 베이징의 방역 로드맵이 상하이와 선전의 중간 모델이라고 말한다. 베이징은 4월 22일 첫 감염자 발생전 까지 핵산검사 상시화를 시행하지 않았다. 5월 12일 부터 공공장소 48시간 핵산 검사 음성증명을 요구하고 이로써 상하이 보다는 조기에 확산세를 통제하는데 성공했다.

중국 매체 제멘은 의약업계 전문가를 인용해, 핵산 검사 상시화는 2022년 초 중국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통제하는데 가장 유효한 '양약'임이 입증됐다고 전했다. 최근 선전 상하이 베이징 외에 광저우 우한 다롄 항저우 우시 등 중국 많은 도시들이 핵산 검사 상시화를 제도화하고 나섰다.

제몐은 핵산검사 상시화가 유효한 수단이긴 하지만 여기에는 엄청난 비용이 수반된다고 밝혔다. 업계 통계에 따르면 핵산 검사 상시화의 비용은 해당 도시 GDP의 1%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사회적 비용 면에서 핵산 검사 상시화는 베이징 상하이 선전 같은 부자 도시가 아니면 감당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자금면 외에 주민 시간 낭비와 생활 습관 변화 등 숨어있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선전시가 비록 베이징 상하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경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핵산 검사 상시화가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광둥성 선전 북쪽의 동관 사무단지에 근무하는 화웨이 직원들이 핵산검사를 받고 있다.  2022.06.10 chk@newspim.com

 

핵산 검사가 비록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는데 유효한 수단이기는 하지만 시간 비용 등의 면에서 볼때 경제 활동을 제약하는 요인도 된다는 지적이다. 중국은 핵산검사에 대해 현재 지방 도시별로 각기 다른 정책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중국을 강타한 코로나는 2021년 및 2020년 우한 코로나 사태 때와 또다른 양상으로 주민 소비 트렌드를 바꿔놓고 있다. 우한 코로나 사태 직후 주민들은 의약품과 의류 내의 주방용품 주류 신발 일상가구 용품 신선식품 자동차 용품 가전 용품 등의 소비를 늘렸다.

제멘은 2022년 상반기 코로나 확산 이후에 일어나고 있는 소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와 관련해 주방 용품과 가정용 전자제품, 가정 일상 용품등의 소비가 삐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장난감과 악기, 보석류, 화장품 등은 상대적으로 더딘 회복세를 나타냈다.

소비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 코로나 종식후 사람들은 재택 격리 때 필요한 용품류 구매를 줄이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비해 2022년 코로나 종식 후에는 화장품 등 외출에 필요한 용품 소비를 줄이고 재택 격리시 필요한 물품 구입을 늘렸다. 보고서는 2022년에는 주민들이 코로나를 겪은 후의 생활 정상화를 위한 소비보다는 다음 봉쇄를 준비하는 성격의 소비를 늘렸다고 분석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