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 영화제 작품 공모

기사입력 : 2022년06월14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6월14일 11:15

국제·국내, ESG 특별경쟁 부문 공모
최종 6편에 1100만원 상당 상금·상품 수여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와 함께 '제13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출품작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영화제는 서울 지하철 대표 문화행사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차를 맞았다. 이번에는 신한카드가 스폰서십으로 참가하며 '바르셀로나 subtravelling 영화제'와 '코펜하겐 60Seconds 영화제'와도 협력한다.

제13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안내 포스터. [자료=서울시]

올해는 기존의 국제·국내경쟁 부문 외에도 ESG 특별경쟁 부문이 추가된다.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공사의 경영 철학과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신한카드의 지향점을 담았다.

국제·국내경쟁 부문은 주제 제한 없이 90초 이내 작품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ESG 특별 부문은 환경을 주제로 하는 180초 이내의 미래지향적인 작품을 공모 받는다.

출품작은 지하철 내 상영을 위해 소리 없이 영상만으로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어야 한다. 만약 출품을 위해 공사 관할 지하철 시설물에서 촬영을 진행할 경우 최소 4일 전에 공사 담당자에 신청해야 한다.

공사는 영화제 프로그래머·영화평론가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작 45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9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역사 내 상영 모니터, 지하철 행선안내게시기 등을 통해 송출된다.

또한 8월 25일에는 영화제 홈페이지에도 공개해 온라인 관객투표를 받고 최종 6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1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수여하며 협력 영화제들에서도 상영된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E-CUT'도 재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월 중 신인 감독들을 대상으로 '서울 지하철'을 주제로 한 영화 시나리오를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감독은 공사에 지원을 받아 5분 분량의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김정환 공사 홍보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보다 더 내실 있는 기획으로 구성된 올해 영화제에 많은 기대 및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